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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소견' 박건우 끝내 1군 엔트리 제외…손아섭 이어 또 주축타자 전력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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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절 소견' 박건우 끝내 1군 엔트리 제외…손아섭 이어 또 주축타자 전력 이탈



▲ 박건우 ⓒNC 다이노스
▲ 박건우 ⓒNC 다이노스


[스포티비뉴스=창원, 윤욱재 기자] 국가대표 우타 외야수 박건우(34·NC 다이노스)가 끝내 1군 전력에서 이탈한다.

박건우는 지난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회말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시속 146km 직구에 오른 손목을 맞았다.

이날 박건우는 1회말 첫 타석에서도 박세웅의 투구에 옆구리를 맞았지만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아 플레이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그러나 3회말 타석에서는 달랐다. 박건우는 오른 손목을 맞자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구급차로 후송돼야 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 CT 촬영에 나선 박건우는 "오른 손목 골절이 의심된다"는 결과를 들어야 했다.

박건우는 27일 오전 서울에 위치한 병원에서 CT 촬영에 임했고 골절 소견을 받았다. 정밀 검진은 주말이 지나고 이뤄질 예정이다. 강인권 NC 감독은 "박건우가 오늘(27일) 서울에서 CT 촬영을 했는데 골절 소견이 나왔다고 하더라"면서 "앞서 선수들의 부상이 가장 염려된다는 말씀을 드렸는데 그 부분이 정말 안타깝다. 그렇다고 계속 마음만 아파할 수는 없다. 형들이 빠졌지만 젊은 선수들이 힘을 모아서 이 시기를 잘 넘긴다면 집중력이 더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NC는 27일 창원 롯데전을 앞두고 박건우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내야수 김한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NC가 구성한 롯데전 선발 라인업은 김성욱(중견수)-서호철(3루수)-맷 데이비슨(1루수)-권희동(우익수)-김휘집(지명타자)-박한결(좌익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와 선발투수 김시훈. NC는 이날 롯데 선발투수 찰리 반즈와 상대한다.

NC로서는 비보가 아닐 수 없다. 앞서 중심타자인 손아섭이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입으면서 공백기를 갖고 있는데 또 다른 주축 타자인 박건우마저 부상으로 이탈, 전력에 심각한 공백이 생긴 것이다. NC는 26일 롯데를 9-2로 완파하고 단독 5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6위 KT와 경기차가 없고 7위 SSG에 1경기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 박건우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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