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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공 한 번 치지 않은 이정후, 추신수, 류현진 제치고 한국인 출신 연봉 '킹'...2026년 2283만3333달러, 추신수 2100만달러, 류현진 2천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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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에서 공 한 번 치지 않은 이정후, 추신수, 류현진 제치고 한국인 출신 연봉 '킹'...2026년 2283만3333달러, 추신수 2100만달러, 류현진 2천만달러


이정후
최근 전 휴스턴 애스트로스 선수 조시 레딕이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12년 3억2500만 달러에 계약한 LA 다저스를 비난했다가 '역풍'을 맞은 바 있다.

레딕은 자신의 SNS 계정에 "MLB에서 한 번도 공을 던지지 않은 투수에게 어떻게 3억 2,500만 달러를 줄 수 있나?"라고 썼다.

야마모토는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입증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자신의 글에 "야구는 망했다"는 댓글에 "동의한다"라고 적기도 했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 계약을 두고도 일각에서 '오버페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이정후는 그렇게 받을 자격이 있다는 분위기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정후도 야마모토처럼 메이저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타석에 들어선 적이 없다.

그러데도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었던 추신수와 류현진보다 연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후의 6년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스포트랙에 따르면, 이정후는 2024년 사이닝 보너스포함 조정 연봉 783만3333 달러를 받는다.

이어 2025년에는 1683만 3333 달러로 훌쩍 뛴다.

2026년 연봉은 2283만 3333 달러를 받게 된다.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가장 많이 받았던 연봉은 2019년의 2100만 달러엲다.

류현진은 연봉이 2000만 달러였다.

이정후가 추신수와 류현진을 넘어 한국인 최고 연봉자가 되는 셈이다.

이정후는 2027년에도 2283만 3333달러를 챙긴다.

2027시즌이 끝나면 이정후는 옵트아웃을 해 FA 시장에 다시 나올 수 있다.

옵트아웃을 하지 않으면 2028년과 2029년 각각 2133만 3333달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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