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강인 PSG 동료' 하무스, 완전 이적→이적료 최대 1130억+계약 기간 202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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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이강인 PSG 동료' 하무스, 완전 이적→이적료 최대
1130억+계약 기간 2028년
사진=PSG
[포포투=가동민]
파리 생제르맹(PSG)이 곤살루 하무스를 완전 이적시켰다.
PSG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하무스의 영입 옵션을 발동하기로 했음을 발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하무스의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료는 6,500만 유로(약 918억 원)로 알려졌다. 옵션 금액은 1,500만 유로(약 212억 원)다.
PSG는 이번 여름 많은 변화가 있었다. 팀의 중심을 잡아줬던 월드클래스 선수들이 떠났다. 세르히오 라모스,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가 팀을 옮겼다. 이후 활발하게 영입을 진행했다. 마르코 아센시오, 뤼카 에르난데스, 밀란 슈크리니아르, 우스망 뎀벨레 등을 데려왔다.
어린 자원들에 투자도 이뤄졌다. PSG는 그동안 이름값 있는 선수들 위주로 영입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여름은 미래를 위한 영입도 있었다. 대표적인 선수들이 이강인, 하무스, 마누엘 우가르테다. 세 선수 모두 2001년생으로 어린 자원이다. 또한, 빅클럽 경험도 처음이다. 세 선수 중 하무스만 임대 영입이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에 있었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 못하며 마요르카로 이적했다.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날카로운 킥과 패스, 뛰어난 드리블 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리가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우가르테는 포르투갈 리그의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넘어왔다.
하무스도 우가르테와 같이 포르투갈 리그 출신이다. 하무스는 벤피카 유스를 거쳐 벤피카에서 데뷔했다. 2020년 19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를 밟았다. 데뷔 초반에는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주 포지션이 스트라이커가 아닌 2선에서 뛰기도 했다. 다르윈 누녜스가 리버풀로 이적하면서 기회가 생겼다. 하무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 30경기를 소화하며 19골 7도움을 기록했다.
하무스는 공격수로서 갖춰야 할 능력들을 고루 지녔다. 특히 움직임이 좋다. 수비를 따돌리는 움직임으로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만든다. 활동량도 많은 편이라 공격 지역에서 큰 힘이 된다. 기본기가 탄탄해 동료와 연계 플레이에 능하다. 직접 골을 넣기도 하지만 동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준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포르투갈 대표팀에 깜짝 발탁되면서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하무스는 16강 스위스전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나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월드컵 기간 동안 좋지 않은 활약을 펼치며 기회가 왔다. 하무스는 기대에 부응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포르투칼의 차세대 공격수로 이름을 새겼다.
하무스는 이번 시즌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입지를 넓히고 있다. 전방에서 많은 움직임으로 음바페에게 좋은 공간을 제공해준다. 하지만 득점력은 만족스럽지 않다. 모든 대회에서 15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반면, 주전 경쟁자인 랑달 콜로-무아니는 모든 대회에서 15경기에 나와 6골 2도움을 만들었다. 그래도 어린 자원인 만큼 미래를 기대해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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