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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워싱턴 잡고 PO 진출 확정…4연승 질주[N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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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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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워싱턴 잡고 PO 진출 확정…4연승 질주[NBA]


뉴욕의 보물과도 같은 쿠엔틴 그라임스. 게티이미지 제공



뉴욕 닉스(이하 뉴욕)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뉴욕은 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NBA 2022-23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8-109, 9점 차로 워싱턴 위저즈(이하 워싱턴)를 제압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과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뉴욕은 이날 경기에서 쿠엔틴 그라임스가 3점슛 6개 포함 5어시스트, 제일런 브런슨이 27득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오비 토핀이 3점슛 3개 포함 21득점 4어스트 2스틸로 맹활약했다.

패배한 워싱턴은 코리 키스퍼트가 29득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카일 쿠즈마·브래들리 빌의 공백까지 메울 수 없었다.

뉴욕은 미첼 로빈슨, 아이재아 하텐슈타인 그리고 조쉬 하트를 앞세운 높이로 워싱턴을 제압헀다.

줄리어스 랜들을 대신해서 나온 토핀이 의외의 득점력을 과시하고 RJ 바렛을 대신해서 나온 그라임스도 자신의 장기인 3점슛을 집어넣었다. 워싱턴도 키스퍼트와 켄드릭 넌의 외곽슛으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워싱턴은 데니 아브디야가 포함된 벤치 라인업의 우위로 61-53, 8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끝냈다.

3쿼터에 로빈슨의 투입으로 수비가 되살아난 뉴욕은 16-8 스코어런을 해내면서 동점을 일궈냈다. 그리고 조쉬 하트의 패스를 받은 그라임스가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게다가 브런슨은 직접 수비 리바운드를 잡고 원맨 속공 득점을 해낸 뒤 3점슛까지 집어넣었다. 이후 완벽하게 기세를 잡은 뉴욕은 86-79, 7점 차로 앞선 채 4쿼터에 돌입했다.

여전히 뉴욕의 백코트 선수들이 활약하는 가운데 토핀은 운동능력을 살린 컷인 덩크 2방으로 경기를 뜨겁게 달아 올렸다. 그리고 그라임스와 함께 3점슛을 폭발시키면서 순식간에 15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텐슈타인은 풋백 득점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이후 하텐슈타인은 다시 한번 풋백 덩크를 추가하면서 118-109, 9점 차 뉴욕의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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