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도현'과 데이트할 시간은 있나…쉴 틈 없이 몰아치는 연기 행보[TEN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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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도현'과 데이트할 시간은 있나…쉴 틈 없이 몰아치는 연기 행보[TEN피플]
이미지 원본보기임지연./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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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넷플릭스 '더글로리' 흥행에 힘입어 지니 TV '마당이 있는 집'에서도 연일 호평받고 있는 가운데, SBS 새 드라마로 또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쉴 틈 없이 몰아치고 있는 임지연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11일 '마당이 있는 집'(이하 '마당집')이 최종화를 방송한다. 4회 만에 최고 시청률 4%대를 돌파했다. 높은 성적의 시청률은 아니지만,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후 내세울 작품이 없었던 ENA 채널에 의미 있는 성과를 안겨준 작품이다.
시청률은 아쉽지만, 화제성은 인기 드라마에 뒤지지 않는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분에서 '마당집'은 꾸준히 상위권을 차지했다. (굿데이터 기준)
임지연은 '마당집'의 뜨거운 인기에 견인한 핵심 인물이다. 전작 더글로리에서 보여준 학교 폭력 가해자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가정폭력 피해자 추상은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극 중 임지연의 먹방까지 화제다. 남편 김윤범(최재림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허겁지겁 짜장면과 탕수육을 먹는 모습은 '임지연 남편 사망 정식'으로 불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인을 끝낸 후 먹은 국밥, 공허한 눈빛을 한 채 우걱우걱 십어 먹던 사과까지 '하정우 김 먹방'을 잇는 짤을 생성했다.
단순히 맛있게 먹어서만이 아니다. 스토리 내에서 추상은이 겪는 감정을 디테일하게 풀어냈기 때문이다. 임지연은 먹방 장면에 대해 "남편이 죽기 전까지 상은은 먹는 즐거움을 몰랐던 여자다"라며 "그런 여자의 공허함과 해방감에서 오는 거짓된 식욕을 표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더글로리' 김연진에 이어 '마당집' 추상은까지 인생캐릭터를 경신하고 있는 임지연. 무서운 기세가 다음 작품에서도 이어질까.
임지연은 '마당집' 종영 이후에도 달린다. 오는 8월 10일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에서도 임지연을 만날 수 있다.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이다.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이번엔 경찰이다. 임지연은 '국민사형투표'에서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 5년 차 경위 주현역으로 등장한다. 범인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할 임지연의 연기 변신에 기대감이 쏠리는 상황이다.
배우 박해진과의 호흡도 주목받고 있다.'더글로리'와 '마당집'이 송혜교, 김태희 등 여배우와의 케미에 집중되어 있다면, '국민사형투표'에서는 박해진과의 관계성이 관점포인트다. 사건 해결 스타일도 성향도 다른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박해진 분)과 손을 잡기도 하고 서로 의심의 촉을 세우기도 한다.
쉴 틈 없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임지연. 다양한 연기 도전을 통해 톱배우의 자리에 오른 전지현, 송혜교처럼 성장할까. 이어 선보일 '국민사형투표'에서 임지연의 활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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