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발까지 들고 있는 저 여성, 김소연이었다…손흥민 보는거였어?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소연(42)의 귀여운 일상이 포착됐다.

김소연은 3일 특별한 멘트는 없이 사진 두 장을 대중에 공유했다.

군중을 뒤에서 찍은 사진인데, 주변 시민들을 모자이크 처리한 것에 비추었을 때 검정색 원피스에 챙이 넓은 모자를 눌러쓴 뒷모습의 여성이 김소연으로 추정된다. 한 사진에선 김소연이 까치발까지 한 채 사람들 너머로 누군가를 바라보는 것처럼 보인다.

김소연이 사람들과 함께 보고 있는 인물은 바로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30)이었다. 김소연은 해당 사진에 손흥민을 태그하며 해당 사실을 알렸다. 손흥민이 이날 서울 잠실 월드타워몰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했는데, 우연히 김소연이 손흥민을 발견하고 군중 속에서 손흥민의 행사를 구경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김소연의 털털하면서 귀여운 일상이 웃음을 자아낸다. 네티즌들도 "너무 귀엽다"며 김소연의 모습에 미소지었다.

한편, 김소연은 최근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구미호뎐1938'에서 류홍주 역으로 열연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