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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에 둘째' 이정현, 출산 3일만 '셋째' 언급?…'절레절레' 거절 (편스토랑)[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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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세에 둘째' 이정현, 출산 3일만 '셋째' 언급?…'절레절레' 거절 (편스토랑)[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정현이 44세에 얻은 둘째 딸의 출산 과정을 공개하면서 셋째 언급에 깜짝 놀랐다. 

17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지난해 10월 둘째 딸을 낳은 이정현의 출산 전후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만삭의 배로 등장한 이정현은 출산을 앞두고 산후조리원에 들어가기 위한 짐을 싸면서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렸고, 출산으로 약 20일 동안 집을 비우게 된 이정현은 첫째 딸 서아에게 "아빠랑 혼자 잘 지낼 수 있어?"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이에 서아는 "응!"이라고 즉답해 이정현을 서운하게 만들기도. 



떠나기 직전까지도 이정현은 남편을 위해 나물비빔밥과 된장국을 만들어 함께 밥을 먹었고, 배달 음식을 시켜먹지 말라고 당부하면서 노른자장을 만들었다. 식사하던 중 남편은 출산을 앞둔 이정현에게 "첫 출산 때 무서워 했는데, 둘째도 무서운 감정이냐"고 물었다. 

이에 제왕절개를 앞둔 이정현은 "여전히 무섭다. 특히 수술실 들어갈 때 너무 무섭다"면서도 "무섭긴 하지만 그래도 빨리 만나고 싶다"고 걱정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냈다.

수술실에 들어가는 순간까지 두려워했던 이정현은 무사히 둘째를 출산해 스튜디오 패널들의 축하를 받았다. 10달 동안 뱃속에 품었던 둘째를 본 이정현은 "너무 조그맣다. 복덩아 안녕, 엄마야"라면서 감격했고, 이어 "언니랑 똑같이 생겼네"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수술 당일 오후, 회복 중인 이정현의 손을 꼭 잡은 남편은 "고생했어"라고 진심을 전했고, 이정현은 집에 있는 서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서아 동생, 서아랑 똑같이 생겼다"라고 말하면서 행복한 듯 웃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출산 3일 뒤, 깔끔한 얼굴의 이정현은 의사에게 "어떻게 이렇게 몸이 괜찮죠? 붓지도 않았고 아프지도 않다"라고 멀쩡한 자신의 상태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건강하다는 둘째의 소식에 행복한 듯 웃은 이정현은 "셋째로 다시 만나게 되면"이라는 의사의 말에 고개를 젓는 현실 반응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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