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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황동혁, 혹평 속 입 열었다 “시즌3가 2보다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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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2’ 황동혁, 혹평 속 입 열었다 “시즌3가 2보다 낫다”



지난 8월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오징어 게임’ 시즌2 간담회에서 황동혁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넷플릭스 제공

‘오징어게임2’에 대해 시청자들의 반응이 극과 극인 와중에 ‘오징어게임’ 시리즈를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시즌3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현지시각) AP통신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 공개에 앞서 황동혁 감독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오징어게임2’가 전 세계에 공개된 이후 다양한 반응들이 오가는 가운데 이날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 시즌3에 대해서 귀띔해줬다.

황동혁 감독은 “말하기가 두렵다. 10~2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했다”라며 “시즌2보다 어두운 분위기를 지닌, 굉장히 잔인하고 슬프지만 꽤 기이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 3가 2보다 좋다”라면서 감독 개인의 평도 덧붙였다.

‘오징어게임2’ 스틸컷. 넷플릭스

앞서 ‘오징어게임’ 시즌2가 지난 26일 오후 5시 전세계 공개됐다.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다.

내년 1월에 열리는 미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TV 드라마상 후보로 지명되는 등 공개되기도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오징어게임2’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응은 시원치 않았다. ‘마약’ 전과가 있는 빅뱅 출신 탑이 ‘약쟁이 래퍼’ 타노스 역할을 맡으며 현실 고증을 꾀했지만, 연기력 논란이 일며 “(탑 때문에) 중도 하차했다”는 시청자들이 속출했다.

일부 시청자들 중에는 “배우들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지 않는다”, “여자 등장인물들의 의상 및 캐릭터 콘셉트가 시즌 1과 겹치는 부분이 많아 식상하다”, “전반에 박진감 넘쳤던 데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맥이 빠진다” 등을 지적하기도 했다.

‘오징어게임’ 시즌2.

외신의 혹평도 이어졌다. 뉴욕타임스(NYT)는 “‘오징어게임’에 빨간불을 켰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면서 “시즌1을 본 사람이라면 이미 봤던 것들을 또 보게 될 것”이라며 “시즌2는 이야기를 이어가면서도 7시간 동안 그것을 확장하는 데는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평했다.

할리우드리포터 역시 “넷플릭스의 한국 히트작이 그 날카로움을 잃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은 완전히 실망스러웠다. 첫 번째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했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결핍됐다”고 비판했다.

반면 ‘오징어게임2’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는 해외 언론도 있었다. IGN은 “각본은 경제적·정치적 시스템의 본질을 파헤치며, 민주주의라는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게임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라고 하는가 하면, 인디펜던스 UK는 “첫 시즌을 뛰어넘어 성공적으로 확장됐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악의 특성을 묘사하면서도 중요한 순간 이야기를 비틀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전했다.

‘오징어게임2’는 국내외에서 극과 극 반응을 이끌어내는 한편, 넷플릭스에서 공개 하루 만에 미국, 프랑스, 멕시코 등 총 92개국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콘텐츠로 집계되면서 후속작인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내년 상반기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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