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갔다”…경찰 시인
작성자 정보
- 벳프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1 조회
- 목록
본문
최민환 “유흥업소 자주 갔다”…경찰 시인
사진=최민환 SNS |
2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최민환은 최근 경찰 조사 과정에서 “유흥업소는 자주 간 적이 있다”라고 시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민환은 진술과정에서 “A씨에게 문의해 자주 유흥업소에 간 적은 있으나 성매매를 한 적은 없고 언급된 유흥업소에 실제 갔는지조차 기억을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민환이 성매매 업소를 간 것이 아닌 유흥업소를 가기 위한 대화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최민환과 A씨의 녹취만으로 성매매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봤다. 율희는 “자녀의 정서상 문제로 최민환의 형사처벌이나 수사 진행은 원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찰 출석을 거부, 녹취 원본 파일 제출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 |
영상 말미엔 2022년 7월과 8월 수차례 녹음된 최민환의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녹취록에는 “아가씨 없냐”는 발언을 하며 성매매 정황으로 의심되는 대화를 하는 최민환 추정 음성이 담겼다. 율희는 서울가정법원에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신청을 접수한 뒤 관련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이후 누리꾼들의 신고로 최민환은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서울 강남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으로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는 무혐의”라며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고 종결했다.
최민환은 지난 18일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성매매 한 적 없고,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다. 안 한 걸 어떻게 증명하냐”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정확하게 증거가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라 미안하다. 저도 어찌 말할 방도가, 변명할 방도가 없었다. 진짜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면 좋겠다. 그리고 저 숨고 도망갈 생각도 없다. 정말 미안하다”고 밝혔으나 해당글은 삭제된 상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