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논란' 정우성 측 "청룡영화제 불참? 사실 아냐..논의 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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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혼외자 스캔들이 불거진 정우성이 청룡 영화제 참석을 논의 중이다.
26일 배우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정우성 배우의 청룡 영화제 참석과 관련해서는 청룡 영화제의 가치와 원활한 진행을 최우선에 두고 영화제 측과 논의 중에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 컴퍼니 측이 불참을 통보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라며 "저희로 인해 피로를 겪으실 기자님들과 대중분들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최근 모델 문가비가 낳은 자식의 친부가 16살 연상인 정우성인 것이 밝혀졌다. 다만 결혼은 하지 않는다고 밝힌 것에 대해 정우성 측은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문가비와 결혼을 두고 갈등이 있었다는 설과,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설까지 제기돼 논란이 됐다. 이에 정우성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며 추측 자제를 당부했다.
이처럼 정우성이 혼외자 스캔들부터 열애설까지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자 오는 29일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 여부에 대해 눈길이 쏠렸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바. 이에 정우성 측이 참석 재논의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청룡영화제에 불참한다는 보도가 나오자, 소속사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해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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