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권해효에게 진실을 말하려는 차순배...숨막히는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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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 권해효에게 진실을 말하려는 차순배...숨막히는 분위기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캡처[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차순배가 권해효에게 진실을 말하려는데 이두일이 사고를 냈다.
27일 방송된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연출 변영주/극본 서주연)12회에서는 현구탁(권해효 분)에게 진실을 말하려는 양홍수(차순배 분)와 이와중에 사고를 낸 신추호(이두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홍수는 빗길에 거칠게 운전하는 신추호를 향해 "나 현구탁에게 다 말할거다"고 했다. 분노한 신추호는 "이게 미쳤나"라며 양홍수 멱살을 잡았고 당황한 양홍수는 "앞에 보라"고 소리쳤다.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캡처결국 신추호는 빗길에 뭔가를 치고 말았고 차에 내리더니 "쓸데없는 소리 하는 바람에 이렇게 됐다"고 했다. 양홍수는 "어떡하냐"고 했고 이때 다른 차가 오자 얼른 차 안으로 숨었다.
양홍수는 계속 "현구탁에게 이야기 해야 하지 않냐"고 했지만 신추호는 "현구탁하에 말하면 우리까지 죽이려고 그럴거다"고 했다. 하지만 양홍수는 "현구탁에게 이야기 하자"며 "네가 심보영(장하은 분) 죽인거 이야기하자"고 했고 결국 분노한 신추호는 "너 하나 묻어버리는 거 일도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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