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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146kg' 시누이 살 빼주려 친동생 동원…"고마워요 사돈, 또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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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146kg' 시누이 살 빼주려 친동생 동원…"고마워요 사돈, 또 부탁"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필립의 아내 미나가 체중 146kg의 시누이 다이어트에 적극 나섰다.

미나 필립은 지난 8일 부부 채널에 필립누나 수지 씨의 다이어트 도전 영상이 업로드됐다.

동생 부부의 집에 찾아온 수지 씨는 비몽사몽한 모습을 보였다. 이전에 공개했던 143kg에서 146kg로 체중이 더 불어난 상태. 수지 씨는 올케 미나가 차려준 건강식을 첫 끼로 먹었다.

누나를 걱정해 식단 관련해 잔소리를 퍼붓는 필립과 달리 미나는 "처음부터 (식사량을) 확 줄이면 스트레스 받으니까 일단 아침은 이렇게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저녁은 약하게 먹고 쉬는 날은 우리랑 맛있는 걸 먹자"고 다독였다.

이어 필립은 누나를 데리고 미나와 함께 관리샵을 방문했다. 미나가 자신의 친동생에게 시누이의 고주파 마사지로 전신관리를 부탁한 것. 미나의 동생 성미는 고주파 마사지를 배웠고,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사돈을 위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쑥스러워하는 수지에게 사돈 성미는 반갑게 맞이하고,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어줬다.

수지는 "내가 탈장이 있다보니까 탈장 때문에 살을 빼기가 어려운 것 같다. 사돈이 해주신다고 하니까 잘 받아보겠다"고 용기를 냈다. 그리고 배 마사지를 위해 몸을 적나라하게 노출하며 다이어트 의지를 다잡았다.

고주파 마사지 후 수지는 "진짜 가벼워진 느낌이다. 내가 숨쉬는 게 힘든 건 알고 있었는데 편해진 것 같다. 신기하다"며 미나의 동생을 향해 "고마워요 사돈, 다음에 또 부탁해요"라고 다이어트를 이어가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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