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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악플·허위사실 1주일 내 삭제해라...이후엔 무관용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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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측 "악플·허위사실 1주일 내 삭제해라...이후엔 무관용 원칙"



가수 지드래곤이 악플러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준다.

21일 서울시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지드래곤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드래곤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만 참석했다. 

이날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지드래곤과의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지난 19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됐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권지용은 연예계 마약 사건과 관련해 어떠한 혐의도 연관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이번 보도를 마지막으로 권지용이 아티스트로서 복귀할 수 있도록 연예게 마약 사건과 관련해 일체 연관 보도가 없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부정적 이미지 형성, 정신적 피해 등 지드래곤이 감당해야할 일은 너무나 컸다. 사실이 아님에도 확증처럼 퍼져나가는 보도와 악플로 인해 개인의 인격은 무참히 짓밟혔다. 사건이 종결된 지금까지도 무분별한 악플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제는 각자가 책임있는 행동을 해야할 때다. 오늘부터 28일 자정까지 일주일에 시간을 드리고자 한다. 인터넷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지드래곤의 명예를 훼손하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 및 정정해주길 바란다. 이후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선처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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