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대상'·덱스 '신인상' 강력 후보 이유...MBC 예능='태계일주'가 접수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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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 '대상'·덱스 '신인상' 강력 후보 이유...MBC 예능='태계일주'가 접수 [SC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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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올해 아주 큰 시상식을 앞두고 운동 중이다." 기안84도 '2023 MBC 연예대상' 대상 수상을 기대하는 것일까. 이러한 가운데 대상 수상이 유력한 기안84와 신인상 후보로 떠오른 덱스가 출연하는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 시청률이 폭발하면서 두 사람은 수상에 한발짝 더 다가갔다.
기안84는 11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서 "올해 아주 큰 시상식이 두 군데 남았다. '인생84' 시상식과 29일 MBC '연예대상'"이라고 말해 제작진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그는 "두 군데가 남아 있어서 운동을 한다"며 "한달 동안 6kg 감량했다. 살을 빼고 계속 유지를 하고 있다"고 시상식을 앞두고 관리 중인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와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끌며 '2023 MBC 연예대상'의 유력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특히 지난 10일 방송된 '태계일주3'는 분당 시청률은 7.7%까지 치솟았다. 이날 기안84는 지역 챔피언과 빅매치 중 포기하기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부터 바다 수영, 러닝까지 순간 순간을 온몸으로 느끼며 날 것 그대로의 태계일주 여행을 제대로 보여줬다. 덕분에 대상에 한층 더 가까워졌다.
함께 출연 중인 덱스 또한 '태계일주' 시리즈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덱스는 마다가스카르 전통 격투기인 '무라잉기'에 출전해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부터 3.5m 높이의 나무를 오르고 마다가스카르 해변 모래사장에서 통나무를 들고 스쾃을 하는 등 끝없는 에너지를 선보였다. 여기에 '덱쪽이(덱스+금쪽이)'의 반전 모습도 보이면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화제성과 시청률을 잡은 덱스는 신인상 후보를 꿰찼다. 특히 덱스는 오는 29일 진행되는 '2023 MBC 방송연예대상' MC로도 나서면서 MBC 접수를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예상하듯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기안84와 덱스가 각각 대상과 신인상을 수상할 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탄생할 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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