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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못해 아쉽다”는 정국→휴대폰 든 트레저[2023 MAMA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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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못해 아쉽다”는 정국→휴대폰 든 트레저[2023 MAMA ‘말말말’]


이미지 원본보기0005222172_001_20231129092200997.jpg?type=w540사진l티빙 캡처, CJ ENM지난 28일 해외를 겨냥하는 아티스트들이 꿈의 무대로 꼽는 일본 도쿄돔에서는 ‘2023 MAMA 어워즈’(이하 ‘2023 MAMA’)가 개최됐다.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으로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를 거쳐 지금의 이름으로 리브랜딩 됐다.

‘2023 MAMA’가 28, 29일 양일 간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첫째 날 수여되는 유일한 대상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올 한 해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들이 수상의 영예를 누린 가운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스타들의 멘트를 모아봤다.

이미지 원본보기0005222172_002_20231129092201027.jpg?type=w540사진l티빙 캡처◆ BTS, 6번째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이날 100% 팬 투표로 선정되는 본상인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에 10팀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이 중 최고의 한 팀에게 수여되는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이었다. 군백기로 방탄소년단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멤버 정국이 팀을 대표해 영상으로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벌써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6번째 주인공이 됐다. 변치 않는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다같이 못해서 아쉽지만, 더 큰 하나가 돼서 만나지 않겠나. 그 때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7명이 함께 무대에 설 순간을 기약했다.

이미지 원본보기0005222172_003_20231129092201066.jpg?type=w540사진l티빙 캡처◆ 동방신기, 한국 아이돌 최초 앨범 판매량 1000만장 돌파

한국 아이돌 중 최초로 10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그룹 동방신기는 인스파이어링 어치브먼트를 수상했다. 멤버들은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같이 이뤄낸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멋진 상을 멋진 곳에서 멋진 분들과 받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너무 멋진 스태프분들과 따뜻한 팬분들의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들을 이 자리에 오르게 해준 이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미지 원본보기0005222172_004_20231129092201113.jpg?type=w540사진l티빙 캡처◆ 이영지 “어쩌면 나였기에 모든 것이 가능해”

‘2023 MAMA’ 첫날 오프닝 무대에 선 이영지는 “사람들이 자꾸만 묻는다. ‘왜 그렇게 별났는지?’ ‘왜 그렇게 생겼는지?’ ‘왜 그렇게 애매한 재능으로 자꾸 뭘 이뤄내고 있는지?’”라며 “왜는 없고 나는 그냥 나였다. 어쩌면 나였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라고 읊조렸다.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의 ‘2023 MAMA’ 콘셉트 ‘원 아이 본(ONE I BORN)’을 그 자체로 워딩으로 해 듣는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이미지 원본보기0005222172_005_20231129092201141.jpg?type=w540사진lCJENM◆ 트레저, 갤럭시 휴대폰 들고 수상소감 ‘눈길’

갤럭시 네오 플립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그룹 트레저는 시상식의 타이틀 스폰서인 갤럭시 휴대폰을 들고 수상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투표해주신 팬분들에게 감사하다. 덕분에 한 주를 기쁘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고생해주신 YG 식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더 열심히 해서 큰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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