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지효 9억 미지급' 우쥬록스, 오만석·빽가도 손절..파국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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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송지효 9억 미지급' 우쥬록스, 오만석·빽가도 손절..파국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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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배우 송지효와 미지급 정산금 문제로 소송 중인 우쥬록스의 소속 연예인들이 줄줄이 회사를 나왔다. 지석진에 이어 이번에는 오만석, 빽가, 이현우 등이 소속사를 손절하며 그야말로 파국을 맞았다.
1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우쥬록스 소속이던 오만석, 빽가, 이현우 등은 최근 회사를 나와 각자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계약서에 따르면, 소속사가 배우의 이미지를 실추하거나 사실상 운영 불가한 경우에는 남은 계약 기간에 상관없이 파기가 된다. 이번 우쥬록스 사태는 귀책 사유가 회사에 있으므로 계약이 파기됐고, 이후 연예인들이 소속사를 손절하고 결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원본보기5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한 청소 업체 차량
앞서 연예 기획사 우쥬록스는 배우 송지효의 출연료 등 정산금 9억 원을 미지급하고,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해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에 최근 신사동 사무실의 전기세, 수도세가 밀리면서 모두 끊기는 일까지 벌어졌다. 건물을 청소하는 업체 역시 5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해 억울한 마음에 직원들이 다니는 입구에 차를 주차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지금은 청소 업체 차가 빠졌고, 미납된 전기세는 300~400만 원이었다고. 우쥬록스 출신 A대표는 모든 미지급 정산금과 임금 체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한편 송지효의 변호인은 전 소속사 우쥬록스 출신 A대표의 사기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지난 14일 송지효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남산 측은 OSEN에 "송지효 씨의 전 소속사 우쥬록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애초에 송지효 씨는 우쥬록스 전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적이 없다. 고소한 적도 없는데 사기죄가 무혐의를 받았다고 잘못된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송지효 씨는 우쥬록스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고 이에 대한 수사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OSEN=하수정 기자] 배우 송지효와 미지급 정산금 문제로 소송 중인 우쥬록스의 소속 연예인들이 줄줄이 회사를 나왔다. 지석진에 이어 이번에는 오만석, 빽가, 이현우 등이 소속사를 손절하며 그야말로 파국을 맞았다.
19일 오후 OSEN 취재 결과, 우쥬록스 소속이던 오만석, 빽가, 이현우 등은 최근 회사를 나와 각자 새 소속사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거래위원회 계약서에 따르면, 소속사가 배우의 이미지를 실추하거나 사실상 운영 불가한 경우에는 남은 계약 기간에 상관없이 파기가 된다. 이번 우쥬록스 사태는 귀책 사유가 회사에 있으므로 계약이 파기됐고, 이후 연예인들이 소속사를 손절하고 결별을 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지 원본보기5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한 청소 업체 차량
앞서 연예 기획사 우쥬록스는 배우 송지효의 출연료 등 정산금 9억 원을 미지급하고,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해 논란을 일으켰다. 여기에 최근 신사동 사무실의 전기세, 수도세가 밀리면서 모두 끊기는 일까지 벌어졌다. 건물을 청소하는 업체 역시 5개월간 임금을 받지 못해 억울한 마음에 직원들이 다니는 입구에 차를 주차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지금은 청소 업체 차가 빠졌고, 미납된 전기세는 300~400만 원이었다고. 우쥬록스 출신 A대표는 모든 미지급 정산금과 임금 체불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끝내 이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한편 송지효의 변호인은 전 소속사 우쥬록스 출신 A대표의 사기 무혐의 처분과 관련해 "사실 무근"임을 밝혔다.
지난 14일 송지효 측 법률대리인을 맡은 법무법인 남산 측은 OSEN에 "송지효 씨의 전 소속사 우쥬록스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애초에 송지효 씨는 우쥬록스 전 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한 적이 없다. 고소한 적도 없는데 사기죄가 무혐의를 받았다고 잘못된 사실이 알려지고 있다. 송지효 씨는 우쥬록스 전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고 이에 대한 수사는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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