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목으로 맞았다" 아내의 오열… 소파만 지키는 '지정석 남편'의 실체 ('결혼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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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으로 맞았다" 아내의 오열… 소파만 지키는 '지정석 남편'의 실체 ('결혼지옥')

(MHN 김설 기자)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 역대급 사연을 가진 '지정석 부부'가 출연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오는 4월 6일(월) 밤 9시 방송되는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에서는 종일 소파 지정석을 지키며 침묵하는 남편과, 그로 인해 평생 경제적·심리적 고통을 짊어진 아내의 위태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아내는 이른 새벽부터 요양보호사와 활동지원사로 일하며 쉼 없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반면 남편의 일과는 아내가 일하러 나간 사이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시청하는 것이 전부다. 아내가 퇴근해 돌아오면 다급히 TV를 끄고 입을 닫아버리는 남편의 모습은 의아함을 자아낸다.
밖에서는 다정하고 웃음 많던 아내도 집에 들어서자마자 남편을 향해 독설과 잔소리를 쏟아낸다. 아내는 "내가 이렇게 독사가 된 건 100% 남편 잘못이다"라며 남편에 대한 깊은 원망을 드러냈지만, 남편은 아내의 외침에도 대꾸조차 하지 않는 무기력한 태도로 일관했다.
아내의 한은 남편의 지독한 경제적 무관심에서 비롯됐다. 남편은 고정적인 생활비를 주지 않은 채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돈을 써왔으며, 과거 도박과 경마에 이어 최근까지도 복권에 탐닉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가족의 생계는 오롯이 아내 혼자의 몫이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남편의 폭력성이었다. 아내는 과거 남편에게 각목으로 맞은 적이 있다고 폭로하는가 하면, 다툼 중 차마 믿기 힘든 협박성 발언까지 들었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남편의 반응 또한 상상을 초월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깊은 갈등은 자녀들에게도 고스란히 상처로 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의 모습만 가위로 오려진 결혼식 사진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아빠를 향한 분노를 참지 못한 딸들이 직접 잘라낸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역대급 폭로와 충격적인 사연으로 가득 찬 '지정석 부부'의 리포트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오은영 박사가 제시할 힐링 레시피는 4월 6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 지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