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서 사라졌던 女배우, 암 투병→'배달원' 됐다 ('김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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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사라졌던 女배우, 암 투병→'배달원' 됐다 ('김강우')
배우 박탐희, 화장품 사업 후 직접 배달까지 뛰어


(MHN 김유표 기자) 배우 박탐희가 암 투병 고백 후 '배달'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9일 김강우의 채널에는 '요즘 배달하는 여배우가 준 선물'이라는 제목의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김강우는 아내 한무영 씨와 함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대화를 나누던 중, 한 씨는 창밖을 보다가 반가운 얼굴을 발견하고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밖으로 나갔다. 그 주인공은 오랜 친구인 박탐희였다.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만난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나눴고다. 박탐희는 "지금 배달을 가는 길이다. 요즘 직접 배달도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김강우는 그녀가 운영 중인 '화장품 사업'을 떠올리며 반가움을 드러냈고, 한무영 씨는 장난스럽게 "방배동 배달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탐희는 "친구의 주문을 전달하러 가던 중"이었다며 평소 한 씨가 좋아할 만한 제품을 떠올리고 일부를 건네주었다. 그는 "원래 보내주려고 했던 건데 마침 잘 됐다. 함께 쓰고 김강우에게도 권해달라"고 말하며 자연스럽게 선물을 전했다. 이에 김강우 부부는 준비해 둔 에그타르트를 건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박탐희는 배우 활동과 더불어 화장품 사업가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과거 그는 아들의 피부 문제를 계기로 관련 공부를 시작했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박탐희는 지난해 채널 '새롭게하소서 CBS'를 통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건강검진을 통해 암 선고를 받았다며 "내 아이를 보는데 눈물도 안 나고 운전하면서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만 들었다"고 당시 먹먹했던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당시 암이 전이가 됐다. 항암 치료로 머리가 다 빠졌고, 다시 나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렸다. 몇 년 간 방송 활동을 못했다. 너무 힘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박탐희, CBS '새롭게 하소서 CBS', 채널 '김강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