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들고 눈치 살피는 매니저…김준현 논란, '갑질' 프레임까지 번지나 [MHN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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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들고 눈치 살피는 매니저…김준현 논란, '갑질' 프레임까지 번지나 [MHN포커스]
김준현 '태도 논란' 난리…우산 든 매니저, 대중은 왜 주목했나
연예인과 매니저 바라보는 대중 감수성 변화…'갑질' 의혹 한 순간

(MHN 김예나 기자) 연예인들의 태도와 갑질 논란을 바라보는 대중의 기준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던 특권은 더 이상 없다는 인식이 자리 잡았고, 이제는 작은 순간과 태도 하나까지도 대중의 평가 대상이 되고 있다.
먼저 최근 도마에 오른 김준현의 태도 논란이 연예계를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 앞에서는 무표정한 모습으로 지나가다 관계자를 마주하자 밝게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중적인 태도'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하지만 논란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약 20초 남짓한 짧은 영상 속 또 하나의 논쟁 지점으로 떠오른 것은 바로 매니저의 역할이었다.
비 오는 날 우산을 씌우고 문을 열어주는 모습, 팬들의 눈치를 살피는 듯한 행동 등이 포착되면서 "매니저의 당연한 업무 범위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연예인의 동선을 관리하는 현장 업무의 일환이라는 시선도 맞서고 있다.
결국 이번 논란은 한 사람의 태도를 넘어, 연예인과 매니저의 관계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 과거에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던 수행 방식이 이제는 대중에게 과도한 의전으로 비쳐질 수 있다는 점에서다. 연예인과 매니저 사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기준 역시 다시 논의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박나래를 둘러싼 매니저 관련 논란과도 무관하지 않다. 여러 사건을 거치며 대중은 스타와 스태프의 관계를 더욱 민감하게 바라보기 시작했고, '갑을 관계'에 대한 문제의식 역시 점차 확대되고 있다. 물론 각 사안은 맥락이 다르고, 법적 판단이나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역시 별개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현재는 팬 응대와 태도 논란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매니저 관련 해석은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하고 있지만, 이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시선 또한 적지 않다. 과거에도 우산을 씌워주거나 문을 열어주는 장면이 '갑질' 논란으로 번진 사례가 있었던 만큼, 업무 범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연예인과 매니저 모두 각자의 역할을 존중받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지금, 중요한 것은 특정 장면을 단정하기보다 서로의 관계와 업무 경계를 어떻게 건강하게 설정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일지 모른다. 대중의 시선이 달라진 만큼, 업계 역시 변화하는 감수성에 맞춘 새로운 기준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사진=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