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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박신혜, 촬영 중 뺨 30대 맞았다…실제로 때린 이휘향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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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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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박신혜, 촬영 중 뺨 30대 맞았다…실제로 때린 이휘향 반응은?


배우 박신혜가 아역 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촬영 비화를 털어놓으며 다시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만 14살 나이에 드라마 촬영장에서 성인 배우에게 수십 차례 뺨을 맞아야 했던 기억이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비서진’에는 ‘시청률 보증 수표’ 박신혜가 열여섯 번째 ‘마이 스타’로 출연했다. 이날 박신혜는 소속사 신년회를 위해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 소속 배우들과의 각별한 인연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박신혜의 과거가 소환됐다. 아역배우로 데뷔해 어느덧 24년 차가 된 그0는 “진짜 많이 혼났다. 몰래 울었다. 화장실 가서 울고 눈물 닦고 나왔다. 한강 가서 울기도 했다”며 어린 시절의 버거웠던 시간을 담담히 털어놨다.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이어졌다. 극 중 최지우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박신혜는 당시 선배 배우 이휘향에게 뺨을 맞는 장면을 소화해야 했다.


박신혜의 어머니는 “실제로 맞는 걸 보고 나서는 지금도 그 드라마를 못 본다”고 말했다. 촬영 당시 박신혜는 약 30대 가까이 뺨을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어머니는 “집에 와서 힘들다는 말을 안 하니까 몰랐다. 한참 지나서야 매니저들에게서 들었다”며 “부모로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해당 장면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TV조선 ‘별별톡쇼’에서는 “이휘향은 리얼한 연기를 위해 실제로 세게 때리는 것으로 유명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다. 당시 MC들은 “NG를 여러 번 내는 것보다는 한 번 세게 가는 게 낫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이휘향이 유독 미안했던 사람이 박신혜”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러나 14살 미성년자였던 박신혜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은 경험이었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박신혜는 과거 “이휘향 선배님께서 때릴 때마다 꼭 안아주셨다”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아팠겠다 싶지만 그때는 아픈 줄도 몰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장면은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아동학대에 가깝다는 시청자들의 반응까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박신혜의 어머니는 “그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신혜가 있다”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서진은 “지금은 주로 신혜가 때리는 역할”이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안겼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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