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콘서트 일주일 앞두고 '전면 취소'…"중대한 계약 미이행" (공식)[전문]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허각의 콘서트가 일주일 앞두고 취소돼 충격을 안겼다.

허각 소속사 OS프로젝트는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11월 28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Year-And'가 공연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되었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공연기획사 측의 중대한 계약 미이행으로 인해 더 이상 공연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예정된 공연을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임한별 역시 오는 12월 20일부터 연말 콘서트가 예정돼 있었지만 허각과 동일한 이유로 전면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허각은 해당 게시글을 자신의 SNS에 공유한 뒤 "기다리셨을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하 허각 소속사 OS프로젝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OS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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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8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2025-26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Year-And>’가 공연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되었음을 공식 안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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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는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공연기획사 측의 중대한 계약 미이행으로 인해 더 이상 공연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예정된 공연을 기대해 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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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며, 환불 관련 세부 사항은 예매처 및 공연기획사의 후속 안내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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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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