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의 수풀을 헤치며-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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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의 수풀을 헤치며
아침부터 머리가 찌끈거렸다.어제 교사회식때 먹은 술때문이리라.나는 술에
약해 이런 회식자리 등에는 피하고 싶었으나,명문S대 출신인 내가 자기들과
같은 3류대학 출신자들과 어울리기 싫어 자리를 피한다는 소리를 하는 교사
가 있어 억지로 참석하곤한다.
IMF로 아버지가 운영하던 회사가 부도가 나는 바람에 졸업후 3년 동안의 고
시준비를 접고 3류인 이여자 실업계 여고로 오게되었을 때, 취직자리가 거의
전무하던 시기에 임용고시도 친적이 없는 내가 이러한 직장이나마 갖게된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리라 생각했건만 동료 교사들은 그 잘난
s대 간판때문에 색 안경을 쓰고 보곤 했다.하긴 개교후 처음인 s대 출신 교
사이기 때문인지 수업 첫날 학생들도 주로 나의 학벌에 관계된 질문을 했어
니.........
억지로 출근은 했어나 수업은 진행할수 없을 것 같아 자습을 시키고 양호실
에 가서 쉬기로 헀다.양호실 자리에 누우니 아침 지하철에서의 일이 생각 났
다.만원 지하철의 앞에 한여고생이 서있었는 데 키가 크고 몸매가 늘씬했다
.특히 나의 주의를 끈것은 그녀의 치마였다.요즘 여고생들이 학교에서는 치
마를 단정히 입지만 외부에서는 치마의 단을 접고,상체로 끌어 올려 미니 스
커트처럼 입는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내 눈앞에 늘씬한 여학생의 맨허벅지
와 옷위로 엉덩이의 윤곽이 들어나자 대물인 나의 자지가 일어섰던 것이다
.한 편으로는 아픈 몸으로도 성욕이 일어난다는 데 신기했고,한편으로는 발
기한 나의 자지를 혹시라도 다른 사람이 볼까 당황스럽기도 하였다. 나는 대
학시절 명문대생이라는 간판,큰 키와 잘생긴 외모,대물인 자지로 많은 여자
들과 셱스를 즐겼다.그렇지만 미성년 여학생과 섹스를 갖지는 않았다.아마도
내 윤리관으로는 미성년과 섹스를 한다는 것은 용납이 되지않았기 때문이리
라.실제로 2년가량의 교사 생활동안에도 어떤 여학생을 보고 예쁘게 느끼긴
해도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았었다. 그런 나에게 오늘 지하철
에서의 일은 여학생을 섹스 대상으로 보아도 되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게 하
였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다.몇분이 흘렀을까.내가 누워있는
침대 뒤에서 여고생들의 이야기가 들려왔다.
여학생의 수풀을 헤치며-징계의 장 제2편
"아무도 없지? 양호 선생님은 교무실에 있던데"
"야,누가 있겠냐 꾀병을 부려서라도 학교에서 벗어날려는 우리학교 애들이
아픈데 여기 있겠냐? 조퇴하지"
내가 누워있는 침대 쪽으로 이동식 커텐이 몰려있어 여자 애들이 나를 못본
모양이었다.아마도 어제 청소 때 치워 놓고 커텐을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돌
아간 모양이다.나는 요즘 애들이 무슨 대화를 비밀 스럽게 하는지 궁금하고
아픈 몸을 일으키기도 싫어서 가만히 누워있었다.
"야 정말 그아저씨랑 잤어, 그래 얼마받았어?"
"그렇다니깐,5만원 받았어"
"애개 그거밖에 안돼,그리고 현태랑 저번주에 같이 잤다면서 어떻게 그럴수
있어 ?"
"야 5만원 작은거 아냐,실제로 하고나서 한푼도 안주고 가는 어른들 많다더
라구 사실 돈 안줬다고 경찰에 신고를 하겠니,부모님에게 일러 받치길 하겠
니 진짜,양심 불량인 어른 많아"
"그리구 그 현태 그 자식 너무 어려, 개도 그렇지만 처음으로 섹스하는 건데
애무 많이 해야하는 건 상식아냐 근데 그 자식은 내 젖가슴 한두 번 빨더니
바로 박는 거야 아파서 혼났어 그래도 어제 그아저씬 배는 좀 나왔지만 애무
를 오래 해줘서 기분 좋았다니깐"
아니 이게 무슨 소리 인가,나는 너무나도 놀랐다 이미 원조 교제에 대해 못
들은 것은 아니 지만 직접 경험담을 엿듣게 될줄이야. 근데 여자애들의 목소
리가 귀에 익었다.나는 자리에서 일어나서 커텐 틈사이로 그애들을 살펴 보
았다.아뿔사......바로 내가 담임으로있는 1학년 3반인 정희와 소라였다.정
희는 160이 못돼는 작은 키에 웃을 때 보조개가 생기는 귀여운 인상의 애로
교외 생활에 문제가 있는 애로 소문이 이미 나있는 애로 원조교제의 당사자
이다. 소라는 170정도의 키에 몸매가 늘씬한 애로 장래 희망이 모델인데 성
격이 내성적이고 교외 생활도 모범적인 아이이다.이 둘은 여중 동창으로 성
격은 판이 함에도 절친하다고 들었다. 여자 애들의 원조 교제 애기를 들으면
서 이 사실이 알려 질 경우 학교에서 담임 교사인 나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
는 두려움과,여자애들이 쉽게 몸을 허락한다는 사실에 아침의 지하철에서의
일이 겹쳐지며 묘한 흥분감도 느껴졌다.사실 정희가 원조교제 때 아저씨가
애무를 많이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는 말을 할때는 나의 자지가 일어서기도
하였다.
"소라야,너도 같이 할래?,돈 필요하잖아 너 장래 모델 될려면 옷도 많이 입
어 봐야 하잖아 너 같은 글래머는 최소한 10만원 이상은 받을 수있을거야"
"난 안돼,나 아직 숯처녀 잖아"
"야 그럼 니가 좋아하는 담임선생님하고 하면 돼잖아, 그러고나서 나하고 같
이 하면 돼잖아?"
"애가 못하는 소리가 없어"
아니,소라가 나를 좋아하고 있다구 하긴 지난 교사 인기투표에서 내가1위를
하긴했지만 소라도 날.........이 때 내 마음속에 잘하면 이 애들과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해야되지.........
여학생의 수풀을 헤치며--징계의 장 제3편
커텐을 걷고 무서운 얼굴로"이것들이 정말"하고 소리쳤다. 아무도 없으리란
생각으로 그 애들의 가장 비밀스런 이야기를 하고있던 소라와 정희는 소스라
치게 놀라며"어머,선생님"하고 비명을 질렀다.
"너희들, 지금 무슨 시간인데 이러고 있어.그리고 그 얘기는 뭐야?"
"체육 시간인데 몸이 안좋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