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먹다 여자 꼬신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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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내성이 있는 대구사람이라 더위에 강하지만
어제는 비도 잠시 오고해서 습기도 평소보다 더 더운듯했음
마침 금욜인지라 시원한 맥주한잔이 간절해 퇴근하자마자 친구들에게 연락돌렸고
동네 친구 2명과 근처 공원에서 한잔하기로 함
셋이서 돗자리깔고 치맥즐기며 노가리까는데 옆에 여자 2명이 즐겁게 노는게 보임
친구 1명이 한 1년 반정도 삐끼하던 애라 입터는게 예술!
가자마자 3분만에 한 돗자리에 모여서 간단한 게임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만듬
근데 갑자기 소나기와서 치킨 몸으로 감싸고 50m? 정도 떨어진 정자로 뛰었는데 다들 젖고 난리 ㅋ
특히 여자애 1명 흰옷입어서 노란색 속옷보임 ㅋㅋ 개귀욤
비는 금방 그쳤지만 분위기가 ㅄ되버려서 다들 맥빠짐...
친구 1명 내일 일있다고 먼저 ㅂㅂ 함
2:2되는 분위기에 삐끼친구가 자기 집 암도 없다고
(사실 동생이랑 사는데)
가서 몸좀 녹이고 한잔 더 하자고 함
좀 갑작스러웠는지 여자들 ㄴㄴ 하니 내가 집에서 옷가져올테니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함
친구한테 좀 데리고 있어라고 하고 울집 5분 거리라
큰 셔츠랑 누나 바지 몰래 가지고 옴ㅋ 천운인지 누나 휴가받아 여행중 ㅋㅋ
돌아오니 또 친구 입잘털어서 분위기 업시켜놓고
화장실가서 여자애들 옷 갈아입고 동네 술집에서 2차 ㄱㄱ
재밌게 놀다보니 어느새 3시...
노란속옷은 친구랑 잘 맞아서 친구집 쪽으로 가고
나는 내 팟(앞으로 이니셜 SE)랑 편의점에서 소주 한 잔 더하러 감
근데 SE가 피곤하다고 해서 걍 소주랑 마른 안주 사서 ㅁㅌ ㄱㄱ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ㅅ드립도 치고 하고 싶다는 신호도 몇번보냄
알아듣은 거 같긴한데 일부러? 다른 쪽으로 화재 돌리길래
장난으로 ㅁㅌ에서 ㅅㅇ방송 틈 ㅋㅋ
나 바지벗고 팬t에 손넣으며 안되겠다.. 혼자 해결한란다 라고 하니
화장실로 들어감 ㅋㅋ
씻는 소리 들리길래 나도 들어갔으나
샴푸던지길래 경건한 마음으로 침대위에서 기다림
나오고나서 자세히보니 ㄱㅅ이 뽕빨이였음 ㅠㅠ
그래도 나름 ㅍㅌ이상이길래 리드함 ㅋㅋ
근데 5분 후 리드당함 ㅠㅠ 상녀자임 SE
한번하고 현자타임때 잠시 잠듬...
순간깼는데 시간보니 7시 SE도 자고있길래 깨워서 한번 ㅍㅍㅅㅅ
ㅁㅌ나와서 같이 해장하고 SE데려다줄려고 차키가지러 집으로 가는데
앞집 아줌마 만나서 순간 쫌 ㄷㄷ 앞집아줌마 울누나랑 친해ㅠㅠ
집에 델따주고 연락처받아서 썸한번 타볼려고 함
방금까지 카톡하다가 피곤하다고 잠들어서 나 혼자남아서 글씀
일단 내일 영화같이 보러가자고 했는데,
영화추천 좀 ㅋ 군도는 별로라는 소리가 많던데...ㅠ
내일 또 썰있으면 올릴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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