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 선발은 데렉 로 , 메츠는 센가가 나선다. 로는 2승 4패 3.00의 방어율, 센가는 4승 1패 3.38의 방어율이다.

로는 불펜 데이로 나서는 신시내티를 실질적으로 이끌 투수다. 이번 시즌 17경기에 나서 이닝당 한 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등 잘해주며 신시의 불펜 중심을 잡아줬다. 대체 선발이 가능한 산마르틴도 부상당했고 로돌로의 등판일이 토요일로 결정됐기에 하루는 불펜을 가동해야 하는 신시내티다.

센가는 같이 빅리그에 진출한 오클랜드의 후지나미가 적응에 실패한 것과 달리 안정적으로 연착륙했다. 맥스 셔저의 부진과 카라스코를 비롯한 로테이션 선발의 부상 이탈로 인해 팀이 고전 중인데 선발 자원 중 가장 많은 승리를 따냈다. 직전 경기에서는 콜로라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고비마다 포크볼과 슬라이더등을 뿌리며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

메츠의 승리를 본다. 신시내티는 기존 구티에레즈와 던을 비롯한 선발진의 부상자가 많은데 최근 더 늘어났다. 때문에, 이 경기에 불펜 데이를 가동해야 하는데 불펜이 그리 강하다 보기 어렵다. 알론소가 꾸준히 생산력을 내고 있고 알바레즈와 칸하등이 뒤를 지원할 메츠가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센가가 신시 선발에 낯선 투수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메츠의 다득점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