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에릭 페디(13승 2패 1.87)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나섭니다. 21일 한화 원정에서 6.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페디는 리드가 커지자 조금 힘을 빼고 던졌다가 집중타를 허용한 바 있습니다. 이번 시즌 KIA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에서의 페디는 거의 무적에 가까운 투수. 전날 경기에서 마리오 산체스 상대로 3점을 올린 NC의 타선은 KIA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페이스 다운으로 연결되고 말았습니다. 4이닝 퍼펙트로 당한 후유증은 분명히 존재할듯. 5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전사민을 너무 굴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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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5승 5패 3.7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3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양현종은 일단 충분한 휴식은 취하고 나온 상태. 그러나 금년 NC 상대로 6월 18일 홈에서 7이닝 4실점으로 그다지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다는게 문제다.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3발 포함 13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터진 메가 타이거즈포를 이어갈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역시 이팀은 중심 타선에서 장타를 터트려줘야 경기가 수월하게 풀리는 편. 4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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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KIA의 타선은 그야말로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는 송명기 뒤에 페디를 만나면 방망이가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 물론 확실히 휴식을 취하고 나온 양현종은 위력적이지만 이번 시리즈에서 NC의 타자들은 좌완 투수 상대로 나름 좋은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는게 중요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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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배팅

[[승패]] : NC 승

[[핸디]] : NC 승

[[U/O]] :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