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의 조화로 역전승을 만들어 낸 한신 타이거즈는 니시 쥰야(3승 2패 3.17)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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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주니치와 홈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니시는 최근 3경기 연속 7이닝 1실점 이하의 쾌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요미우리 상대로 원정에서 13이닝 2실점이고 최근 들어 홈 경기 투구가 좋아졌다는 점도 기대를 걸게 하는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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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한신의 타선은 막판 3이닝동안 3득점을 올렸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문제는 이전에 비해 홈 경기 타격이 영 좋지 않다는 점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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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셋업을 누가 맡느냐가 가장 고민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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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스가노 토모유키(2승 2패 3.55)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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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0.1이닝 6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스가노는 1년에 한번씩 진구 구장에서 무너지는 문제를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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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코시엔 원정에서 6.1이닝 2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현재의 스가노에게 기대를 해야 할지는 조금 미지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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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경기에서 DeNA의 투수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역시나 원정에서도 홈런포에 의존하는 야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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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 문제가 코시엔 원정에서 발목을 잡을 가능성은 존재하는 편이고 코시엔 4연패 극복도 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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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불펜의 2이닝 무실점은 이 팀의 대반격에 힘이 될수 있는 부분이다.

양 팀 모두 주말 시리즈의 마무리는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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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시엔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타격이 터지긴 쉽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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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스가노는 금년 야외 구장 경기가 그다지 좋지 않은 반면 니시는

홈 경기에서 확실하게 부활하고 있고 무엇보다 니시는 일명 새로운 교진 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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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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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핸디 : 한신 승리

언더 오버 :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