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18:00 NPB 오릭스 : 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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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5일 18:00 NPB 오릭스 : 소프트뱅크
◈ 오릭스
투타의 부진으로 연패를 당한 오릭스 버팔로스는 쿠로키 유타가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입단 후 꾸준히 불펜으로 뛰다가 금년부터 선발로 뛰기 시작한 쿠로키는 작년 2승 2패 5홀드 2.36으로 구원 투수로서의 투구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WBC 한국 대표팀의 연습 파트너로도 등판해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는데 오픈전과 웨스턴 리그 투구 내용도 좋았다는건 분명 주목할 요소다. 전날 이시카와 슈타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9회말 터진 모리 토모야의 솔로 홈런으로 영패를 면한 오릭스의 타선은 2경기 연속 타격 흐름이 대단히 좋지 않다. 특히 오릭스 상대로 부진했던 이시카와에게 막힌건 후유증을 남길듯. 현재 이 팀의 불펜에선 믿을게 WBC 듀오밖에 없어 보인다.
◈ 소프트뱅크
투타의 조화로 4연승 가도를 달린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와다 츠요시가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작년 7승 4패 2.78로 나이를 잊은 모습을 보여준 와다는 꾸준한 몸관리로 선수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년 오릭스 상대로 3패 5.03에 피안타율 .304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원정 투구 역시 좋지 않다는게 여러모로 걸린다.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좌타자들이 좌투수를 공략해냈다는 점이 무섭게 느껴질 정도. 콘도 켄스케의 가세는 엄청난 시너지를 터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홈런을 허용한 후루카와 유리는 역시 1군 레벨과는 살짝 거리가 있습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오릭스는 이시카와 슈타에게 완벽히 막히고 말았다. 이는 이번 경기에서 와다 상대로도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 물론 쿠로키가 오픈전에서 훌륭한 투구를 보여주긴 했으나 현재 소프트뱅크 타선의 집중력은 최고조에 달해있고 이는 작년 시즌 초 7연승 기간을 연상케 합니다. 기세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소프트뱅크 승
[[핸디]] : -1.5 소프트뱅크 승
[[U/O]] : 6.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