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08일 동아시안컵 일본 홍콩 국내외경기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 일본

포메이션은 3-4-3이며, 호소야는 빠른 침투 타이밍과 결정력 모두를 갖춘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로 상대 수비의 뒷공간을 노린다.

가키타는 2선에서의 전개 능력과 측면 전환 플레이에서 강점을 보이며, 전방 압박 시 볼 탈취 능력도 수준급이다.

가와사키 소타는 하프라인 근처에서 템포 조율과 롱패스 전개를 담당하며, 중장거리 슈팅 시도도 꾸준히 가져가는 스타일이다.

전체적인 공격 전개는 템포감 있는 패스와 측면 벌리기를 동반하며, 점유율 확보와 공간 활용에 특화된 전형적인 일본형 운영이 반복되고 있다.

☑️ 홍콩

포메이션은 4-2-3-1이며, 블레드는 수비 집중력이 다소 불안한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 대응에서 약점을 노출하는 장면이 많다.

페르난도는 귀화 선수 출신으로 2선에서의 볼 간수와 드리블 돌파는 갖췄지만, 수비 전환 속도나 압박 대응은 불안하다.

주닝요는 중원 조율과 패스 연결을 담당하지만, 일본의 빠른 템포에 대응하기엔 체력과 템포 유지 능력 모두 부족한 구조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 예상 라인업 중 무려 5명의 귀화 선수가 포함되어 있으며, 조직적 전술합과 커뮤니케이션 면에서 큰 이질감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 Smart Preview

일본은 빠른 패스 전개와 전방 압박을 바탕으로, 후반 갈수록 상대 수비를 고립시키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홍콩은 귀화 선수 위주의 베스트11을 구성했지만, 조직력이나 수비 간격 유지, 템포 대응 능력 모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특히 측면과 미드필드에서 벌어지는 압박 싸움에서 일본이 우세한 만큼, 경기 초반부터 일본 중심의 일방적 전개가 유력하다.

중앙 공간이 벌어지면 홍콩은 수비 라인 자체가 붕괴되기 시작하며, 이 타이밍에 일본의 전진 압박이 직격으로 꽂힌다.

다국적 전술 실험을 감행한 홍콩에 비해, 이미 짜여진 구조를 반복하는 일본이 훨씬 안정된 흐름을 만들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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