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일 08일 호주 1부 시드니 FC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FC 해외축구분석 무료중계 스포츠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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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드니

홈에서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를 4-1로 잡아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은 스코어만큼 압도적이지 않았고, 결정력을 극대화해 승리를 가져간 경기였다. 여전히 수비 불안이 심각하다. 기존 수비 자원들의 연쇄적인 이탈로 인해 대체 자원들이 투입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전 센터백 매튜스가 이적했고, 포포비치(DF)와 거드(DF)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로 인해 새로 영입된 그랜트(DF)가 급하게 투입될 가능성이 높고, 풀백 라이언 그랜트(DF)가 센터백 역할을 맡을 수도 있다. 공격에서는 주력 플레이메이커 코스타(MF)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풀타임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 조 롤리(MF)와 카세레스(MF)가 중원에서 공격 전개를 주도할 전망이다.

결장 정보: 거드(DF / ★★★★), 포포비치(DF / ★★★★)

● 웨스턴 시드니

최근 브리즈번 로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반등했다. 하지만 경기력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유지하지 못했고, 상대의 압박에 고전하며 간신히 승리를 지켰다. 가장 큰 문제는 수비진이다. 핵심 수비수 정태욱(DF)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중앙 수비진의 뎁스가 얕아졌다. 또한, 중원 로테이션 자원 마타(MF)와 시클루나(MF)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미드필드 조합에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다행히 주전 스트라이커 보렐로(FW)가 부상 복귀하면서 공격 쪽에서 무게감을 더할 수 있다. 하지만, 아직 폼이 완전히 올라온 것은 아니다. 풀백 자원도 변화가 있다. 주전 우측 풀백 클레우르(DF)가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신입생 거스바흐(DF)는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클리스비(DF)가 대체자로 나설 가능성이 크지만, 최근 경기력이 불안정하다.

결장 정보: 정태욱(DF / ★★★★), 시클루나(MF / ★★★)

● 결론

무승부 가능성이 높다. 시드니는 수비 불안이 크지만, 웨스턴 시드니의 공격력이 완전히 살아난 것은 아니다. 양 팀 모두 부상자가 많아 전력 운용에 변수가 존재하며, 신중한 경기 운영이 예상된다. 수비 불안 요소가 있는 만큼 득점이 아예 나오지 않을 가능성은 낮지만, 다득점 경기보다는 조심스러운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무승부와 언더(3.5)를 고려하는 것이 적절하다.

● 베팅 제안

승무패: 무승부

핸디캡(-1.0): 웨스턴 시드니 승

언더오버(3.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