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 빼든 맨유, 올여름 2호 영입 확정! 'PL 득점 4위' 특급 FW 품는다…"이적료 12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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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빼든 맨유, 올여름 2호 영입 확정! 'PL 득점 4위' 특급 FW 품는다…"이적료 1200억"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우스 쿠냐에 이은 올여름 2호 영입으로 브라이언 음뵈모(브렌트퍼드)를 품는다.
맨유 소식에 정통한 영국 매체 '맨체스터월드'의 리치 페이 기자는 26일(한국시간) "맨유가 음뵈모 영입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6,500만 파운드(약 1,209억 원)"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렌트퍼드는 음뵈모가 쿠냐만큼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쿠냐는 6,250만 파운드(약 1,163억 원)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고, 이는 브렌트퍼드가 음뵈모에게 책정한 이적료의 기준이 됐다"고 설명했다.
페이에 따르면 브렌트퍼드와 맨유의 협상은 세부사항 조율만을 남겨뒀다. 음뵈모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내달 초 맨유의 프리시즌 일정에 맞춰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음뵈모는 오른쪽 윙어, 최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고루 소화하는 멀티플레이어다. 올 시즌 기량이 꽃을 피웠고, 프리미어리그 38경기 20골 9도움을 폭발하며 득점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득점난 해소에 어려움을 겪은 맨유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맨유는 음뵈모 영입을 위해 선수가 매료될만한 비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머페티어즈'는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맨유는 음뵈모에게 탄탄한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음뵈모 또한 맨유 이적을 선호했고, 이는 그가 (다른 팀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었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주급 역시 크게 인상될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스탠다드'의 샘 타부토 기자는 26일 "음뵈모는 맨유에서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7,000만 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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