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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미쳤다, 승승승승승승→페퍼&IBK 잡으면 구단 역사 소환…대진운도 따른다, 한 세트 24점 괴물 있을 때도 못한 10연승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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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미쳤다, 승승승승승승→페퍼&IBK 잡으면 구단 역사 소환…대진운도 따른다, 한 세트 24점 괴물 있을 때도 못한 10연승 가능한가



이제는 구단 역사에 도전한다.

고희진 감독이 이끄는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2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가진다.

현재 여자부 7개 팀 중에서 가장 뜨거운 팀이 바로 정관장이다.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승점 29점(10승 6패), 승점 40점으로 상위권을 형성 중인 1위 흥국생명, 2위 현대건설과 승점 차는 꽤 나지만 지금의 흐름이라면 시즌 후반 뒤집기도 불가능은 아니다.

사진=KOVO 제공사진=KOVO 제공정관장은 2라운드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3으로 패한 이후 단 한 번의 패없이 승리를 챙기고 있다. 무엇보다 6연승을 하면서 풀세트 승리는 한 번뿐이다. 최대 승점 18점 가운데 17점을 쓸어 담았다.

특히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의 15연승 도전을 저지했다. 당시 다니엘레 투리노 흥국생명 수석코치의 부적절한 행동이 있었음에도 정관장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흔들리지 않고 경기에만 집중했고, 귀중한 승리를 가져오며 지금의 흐름까지 왔다.

원투펀치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가 버티고 있다. 부키리치는 득점 3위(355점)-공격 성공률 5위(41.87%), 메가는 득점 5위(353점)-공격 성공률 2위(45.75%)다. 캡틴 세터 염혜선도 안정감이 돋보인다. 국가대표 미들블로커 듀오 박은진과 정호영도 중앙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아웃사이드 히터 표승주와 리베로 노란도 뒤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트레이드 이적생 신은지, 수련선수 출신 리베로 정수지, GS칼텍스전에서 신인답지 않은 대범함으로 고희진 감독을 놀라게 한 신인 전다빈 등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내주고 있다. 주전 선수들은 물론 웜업존에서 준비하는 선수들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사진=KOVO 제공2008-09시즌 정관장 전신인 KT&G 공격을 이끌었던 마리안. 사진=KOVO 제공이제 정관장은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한다. 정관장의 구단 최다 연승은 2008-09시즌 기록한 8연승. 당시 전신인 KT&G 시절로, 세터 김사니가 중심을 잡고 헝가리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 나기 마리안(등록명 마리안),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세영-이연주 등이 공격을 책임 지던 때였다.

정관장은 막내 구단 페퍼저축은행 제외, 6개 팀 중에서 10연승을 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다. 정관장은 2005시즌, 2009-10시즌, 2011-12시즌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때도 10연승은 없었다. 특히 2009-10시즌부터 2011-12시즌까지 V-리그 역대 한 세트 최다 득점 24점을 올렸던 괴력의 외인 콜롬비아 출신 마델레인 몬타뇨 카이세도(등록명 몬타뇨)가 있었지만 그때도 10연승은 없었다. 그만큼 10번의 승리를 연속으로 챙긴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지난 시즌 후반에 7연승으로 좋은 흐름을 보였었다. 6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3-0 승리를 가져오며 7연승과 함께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된 이후 다음 경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 차원으로 백업 선수들이 나섰다. 1-3으로 패하며 연승이 끊겼다.

대진운은 좋다. 26일 페퍼저축은행전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12월 31일)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13연패 최하위 GS칼텍스(2025년 1월 10일)와 후반기 첫 경기를 가지며, IBK기업은행(1월 14일), 한국도로공사(1월 18일)와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네 팀 모두 정관장보다 순위표 아래 있는 팀이다.

사진=KOVO 제공부키리치와 메가의 화력이 뜨겁고, 어느 때보다 선수들의 분위기도 좋다. 지난 시즌 봄배구의 한을 풀며 올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정관장. 구단 최다 8연승을 넘어 단 한 번도 이루지 못한 10연승의 꿈도 이룰 수 있을까.

일단 페퍼저축은행이란 벽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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