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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의 미래 바라보는 최민호와 그 미래의 중심 허수봉, 함께 만드는 현대캐피탈의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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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포니앙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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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는 애틋한 시선으로 현대캐피탈의 미래를 그린다. 그리고 그 미래의 중심에는 허수봉이 있다.

현대캐피탈은 14일 오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있었던 KB손해보험과의 맞대결에서 셧아웃 승을 거뒀다. 그 중심에는 최민호와 허수봉이 있었다. 이날 최민호는 5개의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이번 시즌 자신의 한 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최민호는 이번 시즌 계속해서 주전 미들 블로커로 출전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현재 리그 속공 1위, 블로킹 2위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덕분에 현대캐피탈은 12승 2패(승점 34)로 2위 대한항공과 5점의 승점 차를 가져가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민호는 방심하지 않는다. 최민호는 “독주라고 하기엔 이르다. 그렇지만 지금보다 더 집중해서 매 경기 승점을 가져온다면 나중에는 우리 팀이 충분히 앞서있을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했다. 이에 최민호는 “연승을 생각할 시점은 아직 아닌 것 같다. 연승은 계속해서 이기다 보면 따라오는 것일 뿐이고, 지금은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게 우선이다”고 밝혔다.



최민호는 이제 현대캐피탈의 내일을 이끌어갈 젊은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자신과 같은 포지션인 후배 미들블로커들에게 시선이 머문다. 최민호는 “미들블로커 포지션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 이 선수들이 앞으로 현대캐피탈을 이끌어야 한다. 칭찬과 쓴소리 모두 많이 해주고 있는데, 앞으로도 더 많은 조언과 쓴소리를 하며 최대한 도울 생각이다. 잘 받아들여서 더 발전하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날 인터뷰실에는 최민호가 바라보는 또 한 명의 '미래' 함께했다. 바로 이번 시즌 현대캐피탈의 주장이자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허수봉이다. 최민호는 허수봉이 데뷔한 2016-17시즌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현대캐피탈의 든든한 기둥으로서 허수봉을 지켜보고 있다. 2020-21시즌에는 허수봉에 앞서 주장을 경험하기도 했다.

최민호에게 주장을 맡은 허수봉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묻자 최민호는 쓴소리가 아닌 칭찬을 꺼내 들었다. 최민호는 “너무 잘 해주고 있고 참 기특하다. 나뿐만 아니라 (문)성민이 형 등 위의 형들을 보면서 잘 배우고 흡수하고 있다. 책임감도 강한 편이라서 팀을 잘 이끄는 것 같다. 기특하고 고마운 후배다. 앞으로 현대캐피탈을 오래 책임질 선수인 만큼 계속해서 잘 이끌어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며 애틋한 바람을 전했다.

최민호가 칭찬했듯 허수봉은 최근 뜨거운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날도 팀 내 최다 득점인 18득점을 올리며 현대캐피탈이 보여주는 화력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허수봉 역시 최민호와 마찬가지로 방심하지 않는다. 허수봉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연승을 이어 나가는 과정에서 선수들 모두 잘해준 만큼 더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이렇게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 보면 정상에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삼성화재와의 맞대결에서 연승이 끊길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그러나 풀세트 접전 끝에 간신히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허수봉은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버티는 힘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이 버티면서 풀세트 경기 끝에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기에 자신감도 올랐고 분위기도 유지할 수 있었다. 어느 팀을 상대로든 질 수 있다. 그렇기에 매 경기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앞으로 더 치고 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긴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애틋한 시선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최민호와 그 미래의 주역이 될 허수봉. 그러나 두 선수는 현대캐피탈의 ‘현재’의 중심이기도 하다. 두 선수가 이끄는 '현재'의 현대캐피탈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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