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살라처럼 초특급 전설 대우"…토트넘과 1+2년 메가톤급 재계약 "합의 도달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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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조짐이다. 기간은 2+1년이다
▲ 손흥민이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조짐이다. 기간은 2+1년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손흥민(32)이 토트넘 홋스퍼와 1년 연장 옵션 발동에 이어 추가 2년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주목할 꽤 특급 대우다. 토트넘 전설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으로 봉인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 협상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손흥민과 장기 계약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아쉬운 점은 손흥민의 현재 연봉 유지지만, 보너스 조항이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간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한 뒤, 추가 2년 재계약까지 체결해 최대 202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이 35세가 되는 시점까지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되는 것을 의미하며, 사실상 '토트넘 종신'에 해당한다.
최근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같은 빅클럽은 물론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이적설까지 휩싸였다. 특히 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을 팀의 새로운 주포로 영입해, 현재 임대 중인 빅터 오시멘의 공백을 메우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 손흥민이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조짐이다. 기간은 2+1년이다
오시멘은 2022-2023시즌 세리에A 득점왕(26골)에 오른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로, 현재 갈라타사라이에서 임대 선수로 뛰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10골 5도움이라는 맹활약을 펼치며 갈라타사라이 공격진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한 여러 빅클럽들이 그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으로 대체자를 확보하려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의 에이전트는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손흥민이 자유계약대상자(FA)로 팀을 떠날 것이라는 추측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재계약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팀의 상징적인 존재로 남기를 원하고 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현재까지 400경기 이상 출전하며 167골 88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는 그가 이미 구단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공격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
▲ 손흥민이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조짐이다. 기간은 2+1년이다
토트넘은 1년 연장 옵션 발동을 통해 손흥민과의 계약을 2026년까지 늘린 후, 2년 추가 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손흥민이 팀의 기둥으로 남아 팀의 성공을 이끄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흥민이 추가로 3년간 토트넘에서 활약할 경우, 그는 팀의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높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구단과 장기 계약에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연봉을 유지하며 1년 연장 계약에 동의한 후, 2년 추가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는 손흥민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같은 빅클럽의 관심을 받으면서도 여전히 토트넘과의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32)는 최근 2년 재계약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커리어를 연장했다. 살라는 리버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팀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 재계약 과정에서 자신의 입장을 강하게 드러냈다.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이후 살라는 "이번 경기가 리버풀에서 치른 마지막 경기일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거취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이러한 발언은 사실상 리버풀 구단에 대한 압박으로 해석됐다. 시즌 초반에도 "재계약과 관련해 구단과 논의가 없다"며 불만을 공개적으로 표출했
다.
▲ 손흥민이 토트넘과 장기 재계약 협상에 들어갈 조짐이다. 기간은 2+1년이다. 동갑내기 리버풀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도 리버풀과 2년 연장 계약안 협상에 들어갔다
살라의 인터뷰 이후 이적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결국 리버풀은 재계약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동행하고픈 마음이 컸던 만큼, 영국 매체 '미러'는 "살라는 리버풀과의 계약을 통해 유럽 및 사우디아라비아 빅클럽들의 제안을 거절하고 팀의 상징으로 남았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이 공개적으로 '작심발언'을 한 건 아니지만, 토트넘도 손흥민에게 살라와 유사한 대우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보이는 셈이다. 연봉 동결 조건으로 계약을 연장한다는 점이 아쉽지만 손흥민의 가치를 인정하고 토트넘 전설로 남길 수 있는 계약 구조를 제안한 것이다. 손흥민이 이 제안을 수락할 경우,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며 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재계약은 단순히 한 선수와의 계약 연장을 넘어선다. 이는 다른 선수들에게 토트넘이 안정적이고 유망한 프로젝트를 제공하는 구단임을 증명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는 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유지함으로써 팬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스타 플레이어를 영입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 협상에서 시간을 벌기 위해 연장 옵션을 발동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시즌이 끝나기 전 손흥민과 장기 계약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아쉬운 점은 손흥민의 현재 연봉 유지지만, 보너스 조항이 들어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기간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한 뒤, 추가 2년 재계약까지 체결해 최대 202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스퍼스웹’에 따르면, 손흥민의 에이전트도 “손흥민이 바르셀로나나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한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과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미 팀의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토트넘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시즌 17골 10도움이라는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꾸준히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이 이번 재계약을 통해 토트넘에서 더 오랜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한다면, 그는 팀의 레전드를 넘어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선수로 남게 될 것이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협상은 여전히 진행 중이지만, 양측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대화를 이어가는 모양새로 보인다. 손흥민이 1+2년 계약을 체결할 경우, 2028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사실상 팀의 아이콘으로 남을 전망이다. 손흥민 개인에게는 물론, 토트넘 구단 전체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