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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의 잠재력이 터진다' 케이드 커닝햄, DET에 새 시대 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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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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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닝햄이 드디어 알을 깨고 나오기 시작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시즌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120-111로 승리했다.

이날 디트로이트의 메인 볼 핸들러 케이드 커닝햄은 3점슛 5개 포함 29득점 10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데뷔 후 세 시즌 동안 트리플-더블이 2번밖에 없었던 커닝햄은 이날 경기를 통해 올 시즌에만 벌써 5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게 됐다. 

디트로이트가 2021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은 커닝햄은 198cm의 장신 가드로 오클라호마 주립 대학 시절부터 완성형 기량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은 초대형 유망주였다. 

하지만 준수했던 데뷔 시즌에 비해 종아리 부상으로 단 12경기 출전에 그친 2년차 시즌과 팀 성적이 곤두박질쳤던 지난 시즌에 보여준 임팩트가 실망스러웠던 커닝햄은 지난 7월 디트로이트와 맺은 5년 약 2억 2,400만 달러 규모의 맥스 계약이 오버페이가 아니냐는 비난까지 들었다.

하지만 커닝햄은 올 시즌 실력으로 자신이 맥스 계약을 받을 가치가 있는 선수라는 걸 스스로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 21경기 평균 23.9득점 7.3리바운드 9.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는 커닝햄은 45.5%의 야투 성공률과 39.3%의 3점슛 성공률 역시 데뷔 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올 시즌 평균 20.0득점 7.0리바운드 7.0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커닝햄을 비롯해 니콜라 요키치, 르브론 제임스, 루카 돈치치, 스카티 반즈까지 단 5명밖에 없다.

이날 커닝햄의 맹활약에 힘입어 3연패에서 탈출한 디트로이트는 시즌 10승 15패가 됐다. 동부 컨퍼런스 11위로 여전히 하위권이지만 지난 시즌 62번째 경기에서 시즌 10승 고지를 밟았던 걸 생각하면 지금의 성적도 엄청난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커닝햄이 지금처럼 훌륭한 퍼포먼스를 시즌 내내 보여줄 수만 있다면 2020년대 들어 만년 하위권 팀 이미지가 생긴 디트로이트의 리빌딩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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