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강한 방패 앞세운 KB, 신한은행 53점으로 묶으며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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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리뷰] 강한 방패 앞세운 KB, 신한은행 53점으로 묶으며 5연승 질주
KB가 신한은행을 잡으며 5연승에 성공했다.
청주 KB 스타즈는 3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7-53으로 꺾었다.
승부는 이른 시간 결정 났다. KB가 강한 수비로 상대를 묶었기 때문. 강이슬은 19분을 뛰며 20점을 올렸다. 3점슛도 7개 시도해 5개를 성공했다. 박지수도 16분을 뛰며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신인 고현지도 데뷔전을 치렀다.
1쿼터, KB 29-10 신한은행 : 공수 완벽했던 KB, 기선 제압에 성공
KB는 경기 초반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허예은의 점프 슛으로 경기 선취점을 올렸고 박지수의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박지수는 상대 파울을 유도. 이른 시간 팀 파울에 걸린 신한은행이다. 거기에 염윤아의 자유투 득점과 강이슬의 속공 3점슛까지 나왔다. 11-2런에 성공했다.
한 번 흐름을 잡은 KB는 계속 몰아쳤다. 수비에서 박지수가 골밑을 든든하게 지켰다. 거기에 강이슬, 염윤아, 김예진까지 수비에서 존재감을 내비쳤다. 그 결과, 1쿼터 3개의 블록슛과 3개의 스틸을 기록. 실점 역시 10점에 불과했다.
공격에서는 박지수와 강이슬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 박지수가 골밑에서, 강이슬이 외곽에서 득점포를 가동. 김민정의 속공 3점을 더한 KB는 29-10을 만들었다.
2쿼터, KB 48-18 신한은행 : KB의 강력한 수비는 계속된다
2쿼터에도 KB의 분위기였다. KB는 김소니아에게 속공 득점을 허용. 이수정에게도 실점하며 4점을 내줬다. 그러나 박지수와 양지수가 응수했다. 거기에 심성영이 연속 득점까지 올렸다. 쿼터 첫 5분간 4점만 내준 KB다. 이후 강이슬의 자유투 득점까지 더한 KB는 38-14를 만들었다.
이후에도 경기 전개는 비슷했다. KB는 강한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제어. 강이슬이 외곽에서 움직이며 득점을 만들었다. 공격 리바운드를 잡으며 공격권을 유지. 쿼터 마지막 공격에서는 신인 고현지의 3점슛까지 나왔다. 상대에게 8실점만 내줬다. 거기에 신인 고현지의 득점까지 나왔다. 의미 있는 2쿼터였다.
3쿼터, KB 68-34 신한은행 : 이른 시간 결정난 승부
3쿼터 KB는 이경은에게 3점슛을 내주며 쿼터를 시작했다. 그러나 강이슬이 이에 응수했다. 거기에 박지수가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실점에도 KB가 점수 차를 더 벌릴 수 있었던 이유. 한 번 흐름을 잡은 KB는 계속 몰아쳤다. 쿼터 시작 3분 58초에는 강이슬이 속공 상황에서 3점슛을 성공하며 점수 차를 40점까지 벌렸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특유의 에너지를 살려 공격을 전개. 3쿼터에서야 선수들의 득점이 나왔다.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 차를 좁혀갔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점수 차는 너무 컸다. 또한, 쿼터 막판에는 실책에 이은 속공까지 허용. 다시 분위기를 내줬다. 선수들의 분전에도 점수 차는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그렇게 34-68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KB 77-53 신한은행 : 5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차지한 KB
이른 시간 점수 차를 벌린 KB는 4쿼터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정교함은 떨어졌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은 본인의 에너지를 코트에서 발산. 연이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거기에 선수들의 고른 득점이 나왔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킨 KB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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