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난 야망이 있다'...토트넘 부임설 났었던 알론소, 레버쿠젠과 2026년까지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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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난 야망이 있다'...토트넘 부임설 났었던 알론소, 레버쿠젠과 2026년까지 재계약
레버쿠젠이 사비 알론소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
레버쿠젠은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론소 감독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 알론소 감독 계약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고 공식발표했다. 페르난도 카로 CEO는 "알론소 감독은 꼼꼼하고 분석적이다. 자신감 있는 접근 방식은 레버쿠젠에 매우 좋은 일이다. 아직 어린 알론소 감독은 야심이 넘친다. 목표도 명확하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사이먼 롤페스 단장은 "알론소 감독이 왔을 때 환영을 받으면서 회의론적 시간이 있었다. 당시 우린 어려웠다. 알론소 감독은 월드스타였는데 최고 팀 감독을 맡은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난 확신이 있었다. 이후 레버쿠젠은 최고가 됐다. 이번 재계약은 상호 신뢰와 감사 표시다"고 이야기했다.
현역 시절 알론소 감독은 '패스 마스터'로 불렸다.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에서 맹활약했다. 여러 리그를 오가면서도 능력을 과시하며 핵심으로 뛰었다. 스페인 황금기 멤버이기도 하다. 사비 에르난데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중원을 구성하면서 조국에 수많은 트로피를 안겼다.
은퇴 후 레알 유스와 레알 소시에다드 B팀을 이끌었는데 성인 팀 감독은 레버쿠젠이 처음이었다. 부임 당시 레버쿠젠은 분데스리가 17위였다. 강등권에 있었는데 시즌 마무리 결과는 6위였다. 잔류 확정은 물론이고 유럽축구연맹(UEFA) 대항전 진출까지 해냈다. 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호성적을 내 찬사를 받았다.
토트넘 훗스퍼 감독으로 거론을 했는데 카로 CEO는 "알론소 감독은 다음 시즌에도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를 오랫동안 지키기를 원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더불어 알론소 감독도 앞서 "지난 몇 달 동안 내 머리는 100% 레버쿠젠에 맞춰져 있다. 다음 시즌도 100% 마찬가지다"라고 전한 바 있었다.
결국 재계약을 맺었다.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이 보여준 신뢰에 매우 감사하다. 우린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수뇌부와 친밀감, 신뢰가 있다. 매우 훌륭하고 편안하다. 레버쿠젠 직원들은 매우 즐겁게 만든다. 지난 시즌은 긍정적이었는데 우린 더 많은 걸 원한다. 난 야망이 있다"고 재계약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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