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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큰' 정우영, 사우디 칼리즈로 이적...호날두와 상대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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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큰' 정우영, 사우디 칼리즈로 이적...호날두와 상대로 만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미드필더 정우영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즈FC 유니폼을 입었다.

칼리즈는 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환영합니다, 정우영"이라는 문구와 함께 그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오피셜 포스터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오마주했다.

정우영은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다. 6번 역할에 특화된 선수로 상당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유형의 선수다. 기술이 화려한 편은 아니지만, 묵묵하게 센터백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여기에 중장거리 패스가 뛰어나고, 시야가 넓어 주로 센터백 가운데로 내려와 빌드업에 관여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활약에 꾸준하게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은 U-23 대표팀을 통해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고, 2012 런던 올림픽에 발탁돼 동메달에 기여한 선수 중 한 명이다. A매치 데뷔는 2015년으로 당시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아 기성용의 대체자로 주목받았다.

이후 주요 대회에 모두 나서며 수비 라인을 지켰다. 정우영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부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모두 주전으로 뛰며 중원의 한축을 담당하기도 했다.



정우영은 공교롭게도 K리그에서 뛴 경험이 없다. 2011년 교토 상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비셀 고베, 충칭 등을 거치며 일본과 중국에서 주로 뛰었다.

이후 카타르의 알 사드로 새롭게 둥지를 틀면서 사비 에르난데스와 함께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후 사비가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그의 지도를 받았다. 당시 정우영은 카타르 스타즈 리그 우승을 두 차례 차지하기도 했다.

시즌이 종료된 뒤, 재계약을 맺지 않으면서 자유계약(FA)신분이 됐다. 국내 복귀설도 흘러나왔지만, 높은 연봉 등의 문제로 이뤄지지 않았다. 결국 정우영은 사우디 칼리즈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칼리즈는 1945년 창단한 직후 승격과 강등을 오가다 지난 2021-22시즌 사우디프로페셔널리그로 승격한 팀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16개 팀 가운데 리그 14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잔류에 성공한 팀이다. 칼리즈는 베테랑 정우영을 영입해 수비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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