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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승패패패패’ 위기의 KIA, 나성범이 사라졌고 박 브라더스가 등장했다…꽃범호 필승 의지 다졌다[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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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패승패패패패’ 위기의 KIA, 나성범이 사라졌고 박 브라더스가 등장했다…꽃범호 필승 의지 다졌다[MD광주]



[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타선에 변화를 줘봤다.”


KIA 타이거즈가 5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서 타순에 크게 손을 댔다. 박재현(우익수)과 박상준(1루수)이 테이블세터로 출격한다. 아울러 김도영(3루수)~헤럴드 카스트로(좌익수)~김선빈(지명타자)으로 클린업트리오를 꾸렸다. 한준수(포수)~김호령(중견수)~정현창(2루수)~제리드 데일(유격수)로 하위타선을 구성했다.



나성범이 선발라인업에서 빠졌고, 젊은 선수가 대거 선발라인업에 들어가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KIA는 지난달 31일 잠실 LG 트윈스전서 개막 2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을 따냈다. 그러나 이후 4경기를 내리 졌다.


특히 이 기간 단 5득점에 그쳤다. 경기당 10명 안팎의 주자가 꾸준히 누상을 누비고는 있는데 득점권에서 지지부진하다. 올 시즌 KIA의 팀 타율은 0.229로 9위, 팀 득점권타율은 0.203으로 역시 9위다. 타자들이 힘을 내줘야 한다.


이범호 감독은 “타선에 변화를 줘봤다. 다들 머리 맞대고 해보려고 한다. 낮 경기다. 밤 경기하고 낮경기이고, 올러가 던지기도 해서 수비도 신경 써야 한다. 낮 경기에는 젊은 애들이 뛰는 것도 해야 할 것 같다. 성범이는 하루 휴식이 필요한 것 같고, 찬스가 걸리면 대타로 한번 쓰려고 한다”라고 했다.


전날 1군에 올라온 육성선수 출신 퓨처스리그 타점 1위 박상준은, 낮 경기가 익숙하고 타격감도 좋다. 4일 경기서 1군 데뷔전을 치러 안타도 기록했다. 박재현은 발이 빠른 선수다. 김호령은 말할 것도 없고 정현창과 데일의 주력도 괜찮다. 타선의 연결이 안 되면 뛰는 야구를 해볼 필요도 있다. 이범호 감독 역시 뛰는 야구를 감안해 선발라인업을 짰다고 암시했다.



KIA는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로 떠오른 제임스 네일, 아담 올러가 나올 때 무조건 이겨야 한다. 그렇지 않고선 최하위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다. 이날 올러가 시즌 두 번째 등판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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