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전처 서정희母 "딸 구타 잊지 못해"…오은영 경악(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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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세원 전처 서정희母 "딸 구타 잊지 못해"…오은영 경악(금쪽)
코미디언 서세원의 전처이자, 방송인 서정희가 오은영을 만난다.
5일 공개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81회 예고편에는 서정희가 출연했다.
그는 출연 결심을 한 이유를 묻자 "오늘 뭔가 다 털어내고 싶어서 출연했다"고 말했다. 서정희의 모친도 인터뷰에 응했다. 그때 기억을 단 하나도 못 잊는다. 너무 가슴 아프다"고 말했다.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과 2015년에 이혼했다. 당시 서세원은 아내 서정희의 폭행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세원이 서정희의 다리를 잡고 끌고 다니며 폭행을 가한 영상이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기도 했다.
오은영은 서정희와의 상담을 시작했다. 서정희는 "우리 아들이 나보고 전형적인 이단 교주를 섬기듯이 살았다더라. 보지 말라는 건 안 봤고, 연락하지 말라면 안 했다"고 서세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당시에는 아이들이 원망스럽더라. 나를 사랑해서 그랬다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오은영은 놀라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나"고 되물었다. 그럼에도 서정희는 "사랑해서 그랬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의 대답에 오은영은 "난 사랑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대를 성장시키지 않는 방식이었다"고 꼬집었다. 이에 서정희는 "열아홉 살에 그렇게 결혼하고 난 지금 환갑의 나이가 넘었다. 그렇다면 나의 모든 삶은 잘못됐나"라고 물었다.
한편 서세원은 지난 4월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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