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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 1부 데뷔시즌 K리그1 득점왕, 아프리카 리그로 간다... '주가 폭등' 싸박, '리비아 최강' 알 아흘리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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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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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韓 1부 데뷔시즌 K리그1 득점왕, 아프리카 리그로 간다... '주가 폭등' 싸박, '리비아 최강' 알 아흘리 이적 임박



한국 프로축구 1부리그(K리그1) 데뷔 시즌에 득점왕을 거머쥔 파블로 싸박이 정상을 찍고 떠난다. 행선지는 리비아다.


축구계 이적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싸박은 리비아 프리미어리그(1부)의 디펜딩 챔피언 알 아흘리 SC로 이적한다. 지난 시즌 K리그1 득점왕을 거머쥐면서 주가가 폭등한 싸박의 이적료를 국내에서는 감당할 수 있는 구단이 없었는데, 리비아와 이집트의 경쟁에서 리비아가 우위를 점했다. 현재 싸박은 구단과 세부 협상을 마무리했고, 메디컬만 남겨두고 있다.


콜롬비아 태생으로 시리아 이중국적인 1997년생 스트라키어 싸박은 자국 명문 데포르티보 칼리 유스 출신으로, 오르소마르소, 톤델라, 라 에키다드 등을 거쳤다. 2021년에는 뉴웰스 올드 보이스에서 임대로 잠깐 뛰기도 했다.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와 클루브 알리안사 리마까지 선수 커리어에서 총 5번의 임대를 거친 싸박은 2025시즌 또 다시 임대 이적되었다. 이번에는 낯설디 낯선 대한민국 K리그1(1부) 수원FC였다. 



무대는 낯설었지만, 실력은 원숙했다. 전혀 처음 뛰는 무대가 아니라는 듯, 수원FC에서 34경기를 뛰면서 17골 2도움을 올렸다. 플레이오프 2경기를 포함하면 총 36경기 18골 2도움으로 2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셈.


파죽지세의 득점 레이스로 싸박은 데뷔 시즌에 K리그1 무대를 평정했다. 전북현대 전진우(36경기 16골), 포항스틸러스 이호재(34경기 15골) 등 국가대표 공격수들을 따돌렸다. 리그 공격포인트 부문에서도 울산HD 이동경(36경기 13골 12도움), 대구FC 세징야(25경기 12골 12도움)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 프로축구 최상위 무대를 평정한 싸박의 다음 스테이지는 리비아였다. 싸박은 지난 시즌 중 완전 이적 옵션을 채웠다. 싸박이 뛰게 될 알 아흘리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연고로 하는 리비아 프로축구의 명문이다. 최다 우승 기록은 알 이티하드(18회)가 보유하고 있지만, 알 아흘리도 14회로 그 못지 않게 많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근 3년 동안 2차례 우승하는 등 최근 기세는 알 이티하드보다 좋고, 다가 올 시즌에 우승하면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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