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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상습적으로 계체 실패한 상대와 맞대결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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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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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상습적으로 계체 실패한 상대와 맞대결 거부 



 

함서희(35, 팀매드)가 19일 원챔피언십 163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상대 히라타 이츠키(23, 일본)가 하루 전인 18일 계체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함서희는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에서 히라타와 계약체중 경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함서희는 히라타의 계체 실패가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꼬집었고 이에 대한 반성의 태도도 전혀 없었다고 지적했다.

히라타의 계체 및 수분 테스트 실패는 이번이 세 번째. 2020년 2월, 올해 8월에도 몸무게를 맞추지 못했다. 두 번 모두 계약체중으로 경기해 승리한 바 있다.

함서희는 입장문에서 "이 선수는 벌써 몇 차례나 오버(초과)를 했었고, 오버를 했음에도 사과의 말이나 미안한 태도, 반성하는 기색 또한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선수는 선수로서 기본조차 안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본인이 힘든 거 싫으니까 대충 계체 실패해서 페널티 주고 시합을 하려는 모습이 상습적인 것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시합을 했겠지만 이번만큼은, 이번부터는 그렇게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원챔피언십은 선수들이 무리하게 수분을 줄여 건강을 해치는 걸 막기 위해 몸무게와 함께 몸의 수분량을 체크한다.

함서희는 아톰급 제한체중 115파운드보다 적은 114파운드로 몸무게를 맞추고 수분 테스트(hydration test)를 통과했다.

반면 히라타는 115.5파운드로 0.5파운드를 초과했고 수분 테스트도 통과하지 못했다. 두 번째 계체에서 오히려 몸무게가 116파운드로 늘었고 수분 테스트에서도 조건을 맞추지 못했다.

히라타가 몸무게를 더 줄이기 힘들다고 판단한 원챔피언십은 함서희에게 116파운드 계약체중 경기를 제안했으나 함서희는 이를 수락하지 않았다.

함서희는 히라타를 꺾고 챔피언 안젤라 리에게 도전할 생각이었으나 계획이 틀어졌다. 타이틀전으로 직행할지, 히라타와 대결이 다시 추진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원챔피언십 163에서 밴텀급 권원일과 플라이급 우성훈은 예정대로 경기를 펼친다.

권원일은 메인카드 첫 번째 경기에서 마크 아벨라도와, 우성훈은 메인카드 두 번째 경기에서 와카마츠 유야와 맞붙는다.

우성훈의 상대 와카마츠는 4파운드나 계체를 초과해 파이트머니의 40%를 우성훈에게 양도한다. 플라이급 경기에서 139파운드 계약체중 경기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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