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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골잡이 홀란, 사랑 만큼은 '순정파'…여친은 '소꿉친구+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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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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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골잡이 홀란, 사랑 만큼은 '순정파'…여친은 '소꿉친구+축구선수'…




(엑스포츠뉴스 이현석 기자) 특급 골잡이는 사랑도 남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에 합류한 엘링 홀란은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공격수다. 그는 오스트리아 리그 잘츠부르크,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이어 맨시티에서까지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했다. 

홀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와 함께 공식전 37경기에서 42골을 넣으며 자신의 기량을 확실히 증명했다. 맨시티도 홀란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축구 실력과 함께 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까지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6일(한국시간) "엘링 홀란의 여자친구 이사벨 하우셍 요한슨"이라고 보도했다. 

더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놀라운 데뷔 시즌을 보낸 홀란은 첫 시즌 만에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할 수 있는 페이스다. 하지만 그는 경기장 밖에서도 성공을 거뒀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홀란은 이번 주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여자친구 이사벨과 함께 목격됐다. 두 사람은 홀란이 최근 나이키와 2000만 파운드(약 327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은 것을 축하하기 위해 만났다. 둘이 함께 발견되는 경우는 거의 드물었는데, 그 이유는 이사벨도 축구선수이기 때문이다"라며 홀란의 데이트와 여자친구 이사벨에 대해 언급했다. 

이사벨은 과거 홀란과 함께 브라인 유소년팀에서 활동했으며, 현재까지도 축구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목격되기도 했으며, 월드컵 휴식기 동안에는 홀란의 별장에서 휴가도 함께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더선은 두 사람이 만난 배경에 대해 "둘은 홀란이 5살 때 노르웨이 현지 팀 브라인에 합류했을 당시 만났다. 둘은 클럽의 아카데미에서 함께 성장했으며, 홀란이 도르트문트로 이적했을 당시부터 데이트를 시작했다"라며 홀란과 이사벨의 연애 과정을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홀란의 측근들은 홀란과 이사벨의 연애에 대해 "홀란은 그와 함께하고자 하는 여성이 많다. 하지만 그는 매우 분별 있는 소년이고, 그가 수년 동안 알고 지낸 고향에서 온 소녀와 함께 있다는 사실이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축구선수들의 경우 여자친구 문제로 컨디션 난조나 구설수에 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측근들은 홀란과 오랜 시간 함께한 이사벨이 홀란이 축구에만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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