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갑자기 풍성해진 머리숱 "탈모약 28세부터, 이제야 맞는 약 찾았다" (불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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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중완, 갑자기 풍성해진 머리숱 "탈모약 28세부터, 이제야 맞는 약 찾았다" (불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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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불후의 명곡' 육중완이 풍성해진 머리숱을 자랑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이자연&추가열 특집'으로 펼쳐져 임태경, 성민, 스테파니&설하윤, 육중완밴드, 홍자, 황민우&황민호 등 총 6팀이 무대를 꾸몄다.
이날 1라운드 대결은 스테파니와 설하윤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이찬원과 김준현은 임태경을 소개했다.
이찬원은 임태경을 향해 "이분이 오늘 회장님 전설로 나왔어야 했다"며 "계속해서 제작진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바쁜 일정 때문에 고사하시다가 오늘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임태경은 "뮤지컬 '할란카운티'에서 광부로 출연 중"이라며 "한번도 이런 역할을 맡아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추가열은 직접 작사, 작곡하고 금잔디가 부른 트로트곡 '오라버니'의 비화를 공개했다.
추가열은 "장윤정에게 먼저 제안했던 곡"이라며 "가볍게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부르기를 바랐었는데 금잔디에게 가면서 완전 트로트로 변했던 노래였다"고 밝혔다.
이어 "스테파니 설하윤이 이번 노래를 내가 제안했던 라틴 룸바로 편곡해주면서 이 곡의 또 다른 가치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또한 추가열은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SM 1호 통기타 가수로 활약했던 비하인드 이야기도 전했다.
추가열은 "이수만 전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4월과 5월이라는 통기타 그룹을 해서 통기타 가수를 영입하고 싶어했다. 그때 오디션에 제가 뽑히게 됐었고 1호 통기타 가수로 영입되는 영예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MC 신동엽은 "술을 마시고 노래방에 가면 이수만이 꼭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열창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추가열 또한 "알고 있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이날 육중완은 한눈에 봐도 전보다 더 풍성해진 머리숱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육중완은 "탈모약을 28세부터 먹었는데 이제서야 내게 딱 맞는 약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공연하면 내 머리로 파리가 들어왔다가 바로 나갔는데 이번에는 들어왔다가 못 빠져나갔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MC 김준현은 "모발의 미로에 갇힌 것 아니냐"고 말하며 "이따가 비법 좀 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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