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세컨하우스2'에 아들 최민서 소환 "아빠 닮아 잘생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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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하희라, '세컨하우스2'에 아들 최민서 소환 "아빠 닮아 잘생겨"(종합)
이미지 원본보기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세컨하우스2' 공사에 아들 최민서 군을 동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에서는 전북 진안에서 집 짓기에 들어간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초 이들이 구입했던 전북 진안의 집은 양옥식 집 1채, 한옥식 집 1채가 함께 묶여있는 집이었다. 하지만 건축가 판단에 따라 원래의 두 집은 모두 허물고 황토 벽돌로 새 집을 짓기로 하였다.
최수종과 하희라가 도착하였을 때는 기초 공사가 끝난 상태. 하희라는 "위태위태하겠다고 생각했는데 보니까 안전해 보이는데?" 라고 말하며 첫 공사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하지만 최수종은 계속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 그는 "하희라씨 데리고 일하려니까" 라고 말하며 한숨을 쉬었다. 하희라는 "왜 자꾸 그래" 라고 민망해하면서도 "민서를 데리고 올 수도 없고" 라며 첫 아들 민서씨의 이름을 꺼냈다. 그러자 최수종은 "최민서씨 데리고 와야겠다" 며 아들을 공사 현장에 소환하기로 했다.
이어 제작진은 최민서씨의 얼굴을 가린 채 마을 주민들과 만나 대화하는 장면을 미리 내보냈다. 마을 주민은 "아빠 닮아 잘 생겼다" 며 최수종 아들의 미모에 감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민서씨가 오기 전까지 최수종과 하희라는 황토 벽돌집 공사를 단 둘이 진행하기로 했다. 하희라가 작업복의 끈을 묶어달라고 부탁하자 최수종은 "끈을 묶어? 사랑의 밧줄을 묶어?" 라고 닭살 멘트를 날려 하희라로부터 "끈이나 얼른 묶어라" 라는 구박을 들었다. 이후 최수종은 하희라의 안전모 끈을 다정하게 묶어주는가 하면, 그녀가 덥지 않도록 목에 차가운 물수건을 걸어주는 매너남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다정한 분위기와는 달리 황토집 공사는 쉽지 않았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는 실컷 쌓아올렸던 벽돌을 전문가의 지적을 받고 다시 다 허물어뜨리는 고난을 겪으며 진땀을 흘렸다.
이후 두 사람은 마을 사람이 가져다 준 새참을 먹으며 한숨을 돌렸고. 마을에 염소가 탈출해 돌아다니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염소 잡이에 나서며 친목을 다졌다.
이날 방송 말미, '세컨하우스2' 제작진은 예고편을 통해 최수종의 아들 최민서씨의 얼굴을 본격 공개했다. 그는 '공사의 신 아들'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등장했지만, 연신 실수를 저질렀다. 아버지 최수종이 아들 최민서씨를 바라보며 "아이고 아들아" 라고 탄식하는 장면이 예고편에 등장하면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다.
한편, 빈 집을 새 집으로 만드는 프로젝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2’는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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