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맨시티, 코바치치와 4년 계약… "맨시티는 모든 선수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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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맨시티, 코바치치와 4년 계약… "맨시티는 모든 선수의 꿈"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첼시에서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를 영입하며 허리를 강화했다.
맨시티는 27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코바치치 영입을 발표했다. 맨시티와 코바치치는 2027년 6월까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등번호는 일카이 귄도안(FC바르셀로나)이 달았던 8번이 배정됐다.
코바치치는 첼시와 2024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었다. 그는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1년 남겨두고 맨시티로 옮겼다.
맨시티는 "코바치치는 첼시에서 221경기를 뛰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유로파리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 등을 우승했다. 2019-2020시즌에는 첼시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고 한 뒤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A매치 95경기를 뛰었고 2018년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22년 월드컵에서는 3위를 했다"며 코바치치의 약력을 소개했다.
코바치치는 "맨시티는 세계 최고의 팀이다. 이 팀에 합류하는 것은 모든 선수의 꿈"이라며 기뻐했다. 계속해서 그는 "아직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님 아래에서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다"며 "맨시티가 더 많은 우승을 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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