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카이스트 대학원 합격 이어 겹경사 “국가 중대사로 이제야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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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소셜미디어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혜선은 12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가난하지 않았던 나의 동네'라는 수필로 '제 30회 카이스트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5일 수상을 하게 되었어요. 당일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해 드리려 했으나 국가의 중대한 일이 가장 중요한 까닭에 이제서야 인사를 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상장을 게재했다.
인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10년간 살았다는 구혜선은 "마을 공동체와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지내며 사랑을 나누었던 찬란한 순간들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마흔이 된 지금에도 저는 당시 가족과도 같았던 이웃의 사랑을 잊지 않고 있으며, 가난한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은 수필을 완성하게 되었어요"라고 작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카이스트 문학상으로 인해 저의 유년시절의 이야기를 전달드릴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고, 현시대인들에게 이웃과의 사랑의 숭고함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이에요. 또한 미숙한 저의 글을 수상자로 선정해 주신 카이스트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벅찬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혜선은 2020년 성균관대학교 영상학과에 재입학해 올해 수석으로 졸업했다. 지난 6월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공학 석사과정 합격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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