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불면증 고준, 누리꾼 조언에 위 늘리기+상추 20장 먹방→효과 無(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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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불면증이 심한 배우 고준이 누리꾼의 조언을 실천했다.
11월 2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73회에서는 수면장애 극복을 위해 애쓰는 고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비인후과에 가기 위해 외출한 고준은 최애 단골 식당도 들렀다. 고준은 "제가 간헐적 단식을 오래해서 양이 많지 않다. 원래 많이 못 먹는데 너무 적게 먹는다는 많이 먹으라는 응원의 댓글이 많아 위를 늘리려고 노력 중"일고 밝혔다. 실제 고준에게 다수의 누리꾼들은 "밥을 안 먹어서 잠이 안 오는 것", "너무 초절식하면 불면증이 온다"고 조언을 건넨 바 있었다.
최애 단골집에서 푸짐하게 한상을 먹고 귀가한 고준은 이번엔 상추를 씻어서 먹기 시작했다. 그는 "출연 후 엄청나게 긴 장문의 댓글로 수면 장애 해결 솔루션을 주신 분이 있었다. 상추 25장 먹으면 100% 잠이 올 거라고 하셔서 도전해봤다. 이렇게 먹고 10년 수면제를 끊었단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준은 그 효과에 대해 "잘 못 잤다"고 밝혔다. 그는 상추뿐 아니라 부비동염에 좋다는 느릅나무 물을 먹으면서 "소변이 자꾸 마려워서 깨더라"고 토로했다.
한편 고준은 앞서 15년째 간헐적 단식을 하며 16시간 공복, 8시간은 마음대로 먹기를 실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10년째 수면장애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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