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상 차리나 봐” 지드래곤, 용 잡은줄 알았더니... 미꾸라지에 글로벌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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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GD)이 SNS를 통해 특유의 유머 감각과 패션 감각을 동시에 선보였다.
그는 27일 자신의 SNS에 “꿈틀꿈틀 빵 잘있었어 어~그래”라는 유쾌한 멘트와 함께 이자카야로 보이는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손에는 미꾸라지나 장어로 보이는 생선 재료를 들고, 마치 ‘용’을 잡은 듯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장난기 속에서도 빛나는 지드래곤의 패션
가수 지드래곤(GD)이 SNS를 통해 특유의 유머 감각과 패션 감각을 동시에 선보였다. 사진=지드래곤 SNS사진 속 지드래곤은 자유롭고 유머러스한 모습이지만, 그의 스타일링만큼은 한 치의 빈틈도 없었다. 클래식한 헤링본 체크 패턴의 빵모자는 빈티지한 감성을 담아내며, 머리에 둘러진 주황색 도트 패턴 스카프는 그의 독창적인 패션 아이덴티티를 보여줬다. 짙은 네이비 셔츠와 골드, 실버 팔찌를 겹쳐 착용한 레이어드 스타일링은 세련미를 더했다. 손끝까지 신경 쓴 컬러풀한 네일아트는 단순한 패션 이상의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지드래곤만의 ‘패션 무드’는 이렇게 익살스러운 순간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가수 지드래곤(GD)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사진=지드래곤 SNS팬들의 반응은? “역시 GD다”
지드래곤의 독특한 유머 감각에 팬들은 열광했다. “작은 용의 귀환인가요?”, “이건 GD가 아니면 못 한다” 등 SNS 댓글에는 그의 유쾌한 매력과 패션 센스를 극찬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특히나 손에 들린 생선이 마치 용처럼 보이는 사진은 글로벌 팬들에게도 큰 웃음을 주었다.
가수 지드래곤(GD)이 특유의 유머 감각과 패션 감각을 동시에 선보였다. 사진=지드래곤 SNSGD, 7년 만에 화려한 복귀
한편, 지드래곤은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에 약 7년 만에 등장하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빅뱅 완전체 무대를 통해 강렬한 복귀를 알린 그는 이날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 상을 수상, 음악계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재확인했다. 그의 독보적인 음악적 비전과 퍼포먼스는 수상 순간에도 빛을 발했다.
가수 지드래곤(GD)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였다. 사진=지드래곤 SNS지드래곤의 끝없는 도전
지드래곤의 일상마저도 특별한 이유는 그의 개성에 있다. 장난스러운 미꾸라지 퍼포먼스 속에서도 패션과 유머를 모두 담아내는 모습은 그의 트렌드 리더로서의 면모를 또 한 번 입증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음악을 선보이는 순간부터 사소한 SNS 사진까지, 지드래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아이콘이다.
가수 지드래곤(GD)이 SNS를 통해 특유의 유머 감각과 패션 감각을 동시에 선보였다. 사진=지드래곤 SNS[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