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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전남편 정용진과 열애 밝혔다 "홀랑 빠져 올인..그 기분 지금도 잊지 못해"(유퀴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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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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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고현정이 전 남편 정용진과의 솔직한 연애 이야기와 아이들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과 눈물을 보였다.

27일 유퀴즈온더블럭 공식 채널에는 "15년 만의 토크쇼 출연! 고현정 자기님이 처음 말하는 이야기"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고현정은 "저는 원래 꿈이 있었다. 동생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어서 연예계 활동으로 돈을 모아서 사진 유학을 가고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인생이 뜻한대로 안된다. 갑자기 연애를 하게됐는데 연애가 그렇게 재미있는줄 몰랐다. 올인했다. 유학이든 모든 아무 생각도 안나고 홀랑 빠진거다. 지금도 그 때 그 기분을 아직도 못잊어요"라고 회상했다.

이어 "연애할때 엔돌핀이 그러잖아요. 우리 땐 엔돌핀 그런 단어가 없었지만.. 밤새고도 일하겠던데"라고 웃었다.

마지막에 고현정은 "저에 대해 애들을 보고 사나 안보고 사나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은데..."라며 "한가지 처음 말씀드릴수 있는건.."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앞서 고현정은 지난2009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시댁에서 왕따를 당했다는 루머가 있었다'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전혀 그런 분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특히 고현정은 자신이 영어에 약하다는 것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자신을 제외하고 영어로만 대화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지난 1995년 신세계 정용진 부사장과 결혼한 고현정은 8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하지만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정말 좋아했었다. 세련된 유머를 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며 전 남편의 배경이 아닌 순전히 사랑 때문이었음 강조했다. 또 전 남편을 언급하는 것을 조심스러워 하면서 "너무 일찍 결혼을 했다. 좀 더 다듬어진 다음에 만났다면 기대에 부응할 수 있었을텐데"라고 덧붙였다.

이후 고현정은 최근 유튜브를 개설하며 일본을 방문해 정용진과의 신혼시절을 회상하기도 헀다. 고현정은 "1995년, 연예계를 떠나 결혼하고 도쿄 니혼바시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 열아홉, 고등학교 3학년 때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평범한 날들이 시작된 것이다. 그곳에서 3년 가까이 살았다"라고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이어 "아는 사람도, 아는 곳도, 갈 곳도 없기는 했지만, 혼자 밖에서 뭘 한다는 것도 쑥스러워 어지간하면 남는 시간엔 집에 있곤 했다. 함께이거나 아니거나, 난 혼자인 시간이 많았다"라면서 "혼자 밥 먹고 혼자 물건 사고 도쿄에 와서야 많은 것을 혼자 해내기 시작했다. 3년 가까이 살았던 니혼바시. 일본인들에게 '도쿄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진 곳. 둘이었지만 혼자였던 시간을 견딜 용기가 필요했던 도쿄"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스타벅스 음료컵을 들고 밝은 표정으로 셀카를 찍기도 했다. 그는 "이거 너무 웃기다. 스타벅스 들고 있는 거"라고 말했다. 한국 스타벅스는 신세계 그룹이 최대 주주. 이에 고현정의 언급이 이목을 집중시킬 수밖에 없다.

한편 1989년 미스코리아 선으로 연예계 입문한 고현정은 미용실 대표로 미스코리아에 출전한 계기와 함께 데뷔 35년 동안 화제의 중심이지만 베일에 가려져 있던 모든 이야기를 '유퀴즈'에서 풀어낸다. 이미연과 동기였던 대학 시절 에피소드와 "시퍼런 청춘 같았던 작품"이라고 밝힌 인생작 '모래시계' 비하인드도 털어놓을 예정이다. 연예계 은퇴부터 복귀까지 개인사와 관련한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드라마 '선덕여왕' 미실 역으로 연기대상을 받으며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 사연도 만나볼 수 있다. "전형적인 K-장녀였다"고 밝힌 고현정은 자신의 이미지를 둘러싼 솔직한 이야기와 함께 20대를 떠올리며 후배들을 향한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또한 가족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눈물을 흘린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고현정의 진심과 모든 이야기를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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