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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 9㎏ 증량 전후 공개 “욕심내 과식하면 배탈나 전으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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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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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쿤스트, 9㎏ 증량 전후 공개 “욕심내 과식하면 배탈나 전으로”(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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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코드쿤스트가 9㎏ 증량 전후 사진을 공개했다.

4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11회에는 인생 2막을 맞이한 바다, 조현아, 코드 쿤스트, 김용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9㎏ 증량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작년 한해동안 '나 혼자 산다'를 찍으면서 증량을 하고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절실히 가졌다. 초반만해도 61-62㎏였는데 지금은 69-70㎏을 왔다갔다 한다"고 자랑했다.

김국진이 이에 "정말 꿈의 몸무게"라고 반응하자 코드 쿤스트는 "잘 아시겠지만 저희는 순간 방심하면 다시 돌아가지 않냐. 오히려 그럴 때도 있다. 더 늘려야겠다고 해서 과식을 하는데 배탈이 나서 다시 돌아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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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개된 코드 쿤스트의 증량 전후 사진. 코드 쿤스트는 "팔 운동을 많이 했다"고 자신했고, 김구라와 유세윤은 증량 전 사진을 보곤 "옷걸이에 걸려 있는 느낌", "링거 들고 있는 줄"이라고 놀렸다. 코드 쿤스트는 "시계가 쑥 빠진 적은 없냐"는 질문에 "시계가 여기(팔뚝)까지 간 적은 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코드 쿤스트는 이어 헬스장에 가면 관심을 한몸에 받는 편이라며 "이유가 몸이 너무 멋있다가 아니라 수많은 PT 선생님이 '내 거다'라고 굉장히 욕심을 많이 낸다. 혼자 하고 싶은데 하고 있으면 거울에 형형색색 민소매의 움직임이 다 보인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한 번은 저를 너무 원하시는 분이 계셨다. 제가 올리고 있는데 '좀만 더 키우면 (키 비율이) 185까진 키울 수 있겠다'고 하더라. 좀만 더 열심히 해보라고 하고 안 보여서 갔나 보다 했는데 다시 와선 프로틴을 너무 잘 섞는다더라. 그러더니 보더니 스프링이 없으시구나. 스프링 든 걸 선물로 주시면서 다음에 등록 하실 때 얘기해주세요라고 해서 그 후로 안 갔다. 100% 홈트(를 한다)"고 털어놓았다.

코드 쿤스트는 몸을 키우게 된 진짜 이유에 대해서 "20대 때 마르면 슬림하구나 느낌이 있었는데 30대부턴 8시간 9시간 자고 가도 '어제 또 작업했어?'라고 하더라. 어디가서 아파 보인다는 소리는 듣지 말자. 어깨와 팔만이라도 늘리자"고 결심했다며 현재 팔이 "만지면 사람의 두께"라고 자랑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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